뷰나루의 세상 이야기/국제/국내 사회
2019. 8. 8.
이영훈 교수, MBC 취재진 폭행? '인격권 침해였다'
MBC 기자회가 8일 이영훈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의 취재진 폭행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해 온 이 교수는 일본의 경제 보복이 거세지는 상황에 대한 의견을 묻고자 찾은 MBC 기자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MBC 기자회는 이를 규탄하는 성명에서 “이영훈 교수가 지금 해야 할 일은 자신과 동등한 가치를 지닌 한 인격체를 폭행한 것에 대한 사과이지 언론 플레이도, 가처분 신청도, 지지자들을 동원한 집회도 아니다”라면서 “이영훈 교수의 취재진 폭행과 언론자유를 방해하려는 모든 시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MBC 기자회는 당시 취재에 나선 배경과 폭력행위가 벌어진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이들은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지금, MBC 취재진은 정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