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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나루의 세상 이야기/국제/국내 사회

이재명, 김부선 점 언급에 "새옹지마, 사필귀정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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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점을 

언급하며 의혹을 다시 제기해 이목을 끌고있다. 



김부선은 오늘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점 빼느

라 수고하셨다. 그 점을 놓고 나랑 대화한건 잊으셨

느냐" 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거짓을 덮으

려 또 다른 거짓말을 할수록 당신의 업보는 커져만 

갈텐데, 안타깝네요" 라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앞서 이재명 지사와의 불륜이 사실이라는 

증거로 자신이 이지사의 신체부위에 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으며,



이에 이재명 지사는 지난 16일 직접 아주대병원을 

가서 신체부위 검증을 받은 바 있으며,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이재명 지사의 신체검증 결과 점의 흔적

은 보이지 않는다. 동그란 점이나 레이저 흔적, 수술 

봉합, 절제 흔적이 없다" 고 밝혔다.



이후에도 김부선은 재차 이재명 지사와의 관계를 

주장했지만 병원의 검증을 뒤집을 증거를 내놓지는

 못하고 있으며, 김부선이 변호인으로 선임한 강용석

변호사가 지난 24일 사문서위조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됨에 따라 향후 법정 대응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29일) 오전 '친형 

강제입원' 과 더불어 '여배우 스캔들' 등 각종 의혹

에 대한 피고발인 조사를 위해 경기 성남시 

분당경찰서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9시50분쯤 경찰서에 도착한 이재명 

지사는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눈 후 오전 10시경 

포토라인에 선 이재명 지사는 “경기지사의 

한 시간은 13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 귀한 시간에

 도청을 비우게 돼서 우리 도민 여러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라고 전했으며,


"경찰에서 조사하면 밝혀질 일이고 인생지사 

새옹지마 아니겠나. 저는 행정을 하는데 권한을 

사적인 용도로 남용한 일이 없다. 법과 원칙에 

어긋나는 행정을 한 일이 없기 때문에 

사필귀정일 것으로 믿는다” 고 말했다.



‘이재명 죽이기 프레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는 질문에는 “이런 사건에 대한 관심보다는 우리의 

삶을 나라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았으면 한다. 우리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이런 것에 관심을 가져달라” 

고 답했다. 


이어 ‘탈당하라는 일부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당은 국민의 것이다. 

누가 누구에게 나가라고 할 수 없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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