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10, 역대 최고 사양 '아우라 넘치는 색상+기능'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노트10이 마침내 공개됐다. 공개된 갤럭시노트10은 '6.3인치' 갤럭시노트10 5G와 '6.8인치' 갤럭시노트10+ 5G 총 2가지 크기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역대 최고 사양으로 더 강력해진 노트10은 사전 판매를 8월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며 정식 출시는 8월 23일이다.  

 

이번 갤럭시노트10은 전작보다 0.1인치 크기가 줄었고, 노트10+는 오히려 0.4인치 증가했으며 두께는 두 제품 모두 7.9mm, 무게는 각각 168g, 196g이다. 디자인 적으로 상하좌우 베젤은 최소화하고,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균형감과 함께 사용자의 몰입감을 높였다.

 

디스플레이도 업그레이드됐다. 전작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서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돼 밝기 수준에 관계 없이 선명한 색상의 화면을 제공한다. 

 

 

외부 케이스는 고릴라 글래스 6를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빛에 따라 컬러가 다채롭게 변한다. 어떤 각도에서도 고급스러운 아우라를 뿜어낸다는 의미에서 아우라 시리즈 컬러를 선보였다.

배터리 성능도 더 강력해져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갤럭시노트10과 노트10+는 각각 3,500mAh, 4,30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초고속 유선 충전을 지원하여 30분 충전만으로 온 종일 제품을 쓸 수 있게 됐다. 

 

S펜의 기능도 편의성을 한층 끌어 올렸다. S펜으로 작성한 손글씨는 디지털 텍스트로 바로 변환 가능하다. 예를 들어 수업 중에 작성한 손글씨를 PDF나 이미지 파일, 워드 파일 등으로 변환해 공유할 수 있다. 또 갤럭시 노트10에 탑재된 S펜은 화면을 터치하지 않아도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는 ‘에어 액션’ 기능이 탑재됐다.

 

특히 유튜브 플랫폼의 성장에 발맞춰 1인 미디어를 겨냥한 혁신적인 카메라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노트10은  라이브 포커스와 라이브 포커스 비디오, 줌 인 마이크 기능이 탑재하여 별도의 장비 없이 언제 어디서나 수준 높은 동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줌 인 마이크’ 기능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사용자가 피사체를 가운데 두고 손으로 줌인을 하면 해당 부분의 소리가까지 줌인되면서 주변 소음은 최소화된다. 동영상 편집도 PC 없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비디오 에디터로 손쉽게 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10은 고사양 모바일 게임도 구동이 가능해 게이머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얇은 0.35mm 베이퍼 챔버 쿨링 시스템과 AI 기반으로 게임 종류에 따라 성능과 전력 소비를 실시간으로 최적화 해주는 게임 부스터를 탑재하여 쾌적한 게이밍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갤럭시 노트 10 5G'는 아우라 글로우, 아우라 핑크, 아우라 블랙, 아우라 레드 등의 색상으로 오는 23일부터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국내 시장에는 5G 모델만 출시된다. 256GB 모델 가격은 139만 7천 원, 512GB 모델은 가격은 149만 6천 원이다.

'갤럭시 노트10 5G'·'갤럭시 노트10+ 5G' 구매 후 26일까지 개통을 마친 고객은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Galaxy Fit)', 무선충전패드 듀오와 클리어 뷰 커버, 글랩(glap) 게임패드와 LED 커버 등 총 3종의 사은품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삼성 맴버스 애플리케이션 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 구매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