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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나루의 세상 이야기/TV 프로그램

박수홍 재산 공개, 서장훈 보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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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손헌수가 박수홍의 재산을 폭로(?)해 그의 실제 재산 규모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단짝 쓴짝 아무짝' 특집으로 박수홍, 손헌수, 홍석천, 왁스가 출연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손헌수는 자신을 '박수홍 부하' 라고 소개하며, "내 마음 속에 박수홍은 관우가 유비를 모셨듯이, 형제 이상의 주군 같은 느낌이다. 남자로 태어나서, 단 한 명의 남자 정도는 평생 모셔야 한다" 고 밝혔습니다.

 


이어 MC 김구라는 손헌수에게 "박수홍에게 재산 상속을 기대하고 있냐" 고 물어 박수홍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손헌수는 "20년을 모셨다"며 "(박수홍이) 90살까지 수발을 들면 자신의 재산의 3분의 1을 주겠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박수홍은 "손헌수가 먼저 재산의 3분의 1을 달라고 했다"며 "휠체어도 직접 밀어주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중에 우리가 짝이 없으면 실버타운처럼 꾸려보자는 제안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박수홍은 "90세, 100세가 돼도 (재산이) 얼마나 남았을지 모르지만 3분의 1을 주겠다고 농담 삼아 얘기했는데, 그때부터 반복적으로 요구하더라" 며 난처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손헌수는 “(박수홍이) '내 재산 조카들거야' 하더라. 그래서 서운했다” 며 “나도 보통 놈은 아니다. 야망이 있다. 조카 얘기를 꺼낼 땐 나도 사람이니까 욱하는 게 있다. 박수홍 선배님 조카들이 라이벌” 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김구라는 손헌수에게 "박수홍의 재산이 정확히 얼마인지 알고있냐" 고 물었고 이에 손헌수는 “선배님(박수홍)의 재산 규모를 정확하게는 아니라도 좀 알고 있다. 허튼 돈 안 쓰기로 유명하다. 투자 한번, 복권 한 장 산 적 없는 분이다. 알짜로 모으셨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장훈 형님 아시냐. 그 형님보다 살짝 위다" 라고 박수홍의 재산 규모를 폭로(?)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을 뿐만 아니라 당사자인 박수홍 마저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자 박수홍은 곧바로 손사래를 치며 아니라고 했고, 김구라 또한 "서장훈 보다 많으면 300개 이상은 된다. 300억”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손헌수는 “그 분이 그렇게 많냐?” 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한편 올해 쉰 살이 되면서 신체변화를 겪고 있다고 말한 박수홍은 "이제 콧털도 하얀털이 나더라. 코를 들어서 봤는데 여기가 하얗더라. 염색할 때 콧털을 해달라고 했었다" 며 웃픈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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