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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나루의 세상 이야기/연예계 핫이슈

홍수현·마이크로닷 결국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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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현과 래퍼 마이크로닷(마닷)이 결별했다. 지난해 11월 마이크로닷 부모가 사기 의혹에 휩싸인 이후 각종 구설수에 휘말렸던 두 사람은 결국 결별하게 되었다.


홍수현·마닷 결별


홍수현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8일 보도매체를 통해 "홍수현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마이크로닷과 최근 결별한 게 맞다" 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결별) 시기나 이유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 고 덧붙였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2017년 10월 채널A ‘도시어부’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띠동갑을 뛰어넘은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그러던 지난해 11월, 마이크로닷 부모의 과거 대규모 사기 혐의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마이크로닷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으며 자취를 감추었다.



이때문에 지난해 12월부터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여러 차례 결별설에 휩싸였다. 홍수현은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에서 마이크로닷 관련 질문을 받고 난감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 당시 홍수현은 “'서울메이트2' 에 조금이라도 폐가 될까봐 많이 조심스럽고 걱정스럽다. 양해 부탁드린다" 고 고백했으나 재차 질문이 나오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말씀드릴 것은 없는 것 같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그런 것 같다. 죄송하다" 고 사과했다.



이후 홍수현의 SNS에서 과거 마이크로닷이 사진을 찍어준 게시물에서 ‘남친’ 을 언급한 문구는 사라지고 사진만 남아 둘의 결별설에 더욱 힘이 실렸다. 하지만 소속사 콘텐츠와이는 "홍수현이 현재 해외 체류 중이라 본인 확인이 어렵다" 는 입장을 내놓으며 결별설과 관련된 언급을 아꼈다.



그러나 최근 다시 한 번 제기된 결별설에 소속사측은 "홍수현 본인 확인 결과 최근 마이크로닷과 결별했다" 고 인정했다고 밝히며 다만 "결별 시기와 이유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고 말을 아꼈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결국 공개 열애 6개월 만에 연인 관계의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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