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딸을 공개하며 함께하는
일상을 보여준다는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방송되는 tvN '엄마 나 왔어' 5회에서는
홍석천이 10년 전 입양했다는 친누나의 딸과
그들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홍석천이 "설탕 먹지마",
"운동 좀 해" 라며 딸에게 잔소리하는 보수적인
아빠로 변신하는 반전 모습을 공개해
보는 이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특히 홍석천이 자녀의 입양 당시 속마음을
공개해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듯 하다.
앞서 홍석천은 지난 2008년 이혼한 친누나의
두 아이를 자신의 호적에 입적시켰으며 2009년
홍석천은 법적으로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홍석천의 조카이자 사랑스러운 딸 주은 양은
처음 입양 제의를 받았을 때 반대를 했었다고 한다.
과거 한 방송에서 홍석천의 친누나는 "2002년에
동생이 갑자기 같이 살자고 했는데 정말 고마웠다"
며 "홍석천과 살게 된 지 4년이 넘었을 때 조카를
입양하겠다고 하더라" 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말 어려웠을 때다. 동생이 어떻게 보면
물에 빠진 누나를 구했다. 정말 고맙다" 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또 홍석천의 자식이 된 조카들은 "내 친구도 삼촌과
같은 아픔이 있었는데 삼촌을 보면서 자신감을
얻어 고맙다고 하더라. 앞으로도 멋진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희망전도사가 되기를 바란다" 며
"삼촌이 혼자라는 생각하지 말고, 홍패밀리가
있으니 외로워 말고 힘내라" 고 전했다.
또 "항상 우릴 친자식처럼 생각해주고 대해줘서
고맙다. 삼촌 사랑한다" 고 애정을 과시했다.
홍석천 역시도 과거 방송을 통해 누나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홍석천은
“누나가 셋 있었는데 큰누나가 저를 업어 키웠다” 며
“큰누나가 먼저 세상을 떠나고 나자 둘째 누나가
큰누나의 역할을 대신 해줬다” 고 슬프고도 감동적인
사연을 털어놓으며 누나의 고마움을 강조했다.
한편 tvN 프로그램 '엄마 나 왔어' 는 대입, 취업,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독립을 선택했던 자녀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 집에서 함께 살아보며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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