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기안84(사진)가 수입을 공개했다. 29일
저녁 방송될 예정인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게스트로 출연한 기안84는 근황을 밝히며 웹툰
작가로서의 수입과 일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안84는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웹툰 작업 중 스토리텔링이 막힐 때면 먹는 장면으
로 시작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고 말했으며, 함께
출연한 노사연에 대해 "과거 라디오에서 노사연의
사연을 듣고 웹툰 캐릭터를 만든 적이 있다" 고
고백하며 기안84의 웹툰에 영감을 준 노사연의
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기안84는 자신의 웹툰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기안84는 "방송 수입은 웹툰 수입의
10분의 1정도다" 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혼자 살고 계신 어머니를 위해 집을 사드리고 차를
바꿔드리겠다고 약속한 일화를 밝혔다고 한다.
기안84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에서
출연당시 "24살 때 웹툰을 그렸다" 면서 "첫 웹툰
'노병가' 로는 돈을 많이 못 벌었다. 한달에 60만원을
벌었다. 생활비로 많이 모자랐다" 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기안84는 2011년 웹툰 '패션왕' 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과거 tvN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에 출연했던 기안84는 웹툰으로 얻은 수입에
대해 "'패션왕' 2년 연재해서 30평 아파트 전세 얻고
어머니 차 한 대 사드렸다" 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현재 '복학왕' 을 연재 중인 기안84는 네이버
수요일 웹툰 조회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복학왕' 조회수가 어떻게 되냐는 MC들의 질문에,
기안84는 "1주일 단위로 업데이트를 하는데
듣기로는 800만 명이 본다고 했다" 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은 "영화로 따지면 800만 명은 초대박
수준이다" 고 말했고, 기안84는 "요즘엔 스마트폰으
로 보는 경우가 많아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웹툰들도
전체적으로 조회수가 늘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네이버웹툰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1년 동안 네이버웹툰을
통해 작품을 연재한 300여명 작가들의 연평균
수익은 2억 2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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