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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나루의 세상 이야기/연예계 핫이슈

마이크로닷 가족 잠적? 식당까지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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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가족의 잠적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에서는 연예계 빚투 논란을 다루면서 마이크로닷 가족 잠적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이 ‘빚투’ 논란이 이후 17일째일 행방이 묘연하다고 전했다. 또한 마이크로닷의 형인 산체스(본명 신재민) 역시 이달 6일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도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뉴질랜드까지 날아간 제작진은 이들 가족의 행방을 추적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 현재 마이크로닷 가족이 보유중인 부동산만 약 25억원의 가치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이 알려지고 마이크로닷의 가족은 식당까지 처분하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시 마이크로닷의 어머니는 "직접 말씀드려야겠다 싶어서 제가 전화받았다. 제가 이 사건에 대해서 (한국에) 가면 조사를 받을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절차를 현재 밟고 있다" 고 전한 바 있다.


이어 "잠적하거나 제가 도피하려는 의도는 하나도 없다. 그리고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제가 적극적인 행보를 취할 것이다" 라고 약속했다. 그로부터 17일이 지났지만 가족들은 사건 해결을 위한 그 어떤 조치도 없는 듯 보인다.



이에 피해자들을 비롯하여 여론이 분노하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과거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건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한 여성은 아직도 빚을 갚고 있다고 전해왔다. 현재 경찰은 마이크로닷 가족 행방을 찾고 있다. 



지난달 23일 충북 제천경찰서는 인터폴에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한 적색수배를 접수, 공조를 요청했다. 해외에 있는 피의자들이 경찰의 연락에 응하지 않고 있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또한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한 체포영장이 유효하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한 체포영장을 3년전 갱신해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달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년 전 제천에서 이웃들에게 약 20억 원 가량의 금액을 사기 치고 호주로 야반 도주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었고 이후 마이크로닷 가족들은 의도한 잠적인 듯 현재까지도 행방이 묘연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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