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한다감' 으로 활동명 바꾼 이유?

최근 배우 한은정이 한다감으로 활동명을 변경하면서 이에 대한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앞서 한은정의 소속사 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한은정이 예명 한다감으로 활동한다" 고 밝힌 바 있다. 

한다감(한은정)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여러분께 새로운 소식이 있어서 알려드릴려고요" 라며 "깜짝 놀라셨죠. 이제부터 한은정이란 이름 대신 한다감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기로 하였습니다" 라고 한은정에서 한다감으로 활동명을 바꾼 사실을 밝혔다.

이어 "갑작스런 소식으로 여러분들을 놀래켜 드려서 죄송합니다. 조금은 평범한 이름에서 기억에 남을 독특한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어서 어렵게 결정하였습니다" 며 한은정에서 한다감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저랑 이름이 같으신 동명이인도 있으시고. 처음은 좀 낯설겠지만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죠? 앞으로 여러분들께 이름의 뜻처럼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라며 앞으로의 활동 포부를 전했다.

한편 1999년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 로 데뷔한 한다감은 최근 MBN ‘현실남녀 2’ 를 비롯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