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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나루의 세상 이야기/연예계 핫이슈

레이디가가 피신, 美 캘리포니아 역대 최악의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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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이 

할리우드 배우와 감독의 집을 집어삼킨 것으로 

보도된 가운데, 팝 가수 레이디 가가도 집을 두고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레이디 가가' 는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을 피해 말리부 자택해

서 피신했다고 알리며 “오늘 무서운 산불로 집과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슬퍼하는 여러분을 진심으

로 생각하고 있다." 며 이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은 함께 기도하는 일이다. 서로를 위해 기도하겠다. 

모두함께 기도해요. 하나님의 축복을" 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레이디 가가는 "소방관, 경찰, 응급 구조. 그리

고 우리를 도울 수 있는 모든 것 이상의 일을 해주

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당신은 진정한 영웅입니

다” 라며 화재 진압에 노력하는 분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레이디 가가는 현재 캘리포니아 

산불로 인해 말리부 자택에서 대피한 상태다. 



영화 ‘300’ 에 출연한 배우 제라드 버틀러 역시 같

은 날 불타버린 자신의 집을 배경으로 셀카를 공개

하며 “대피했다가 다시 말리부에 있는 집으로 돌아

왔다. 캘리포니아 전역이 슬픔에 잠겼다” 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배우 킴 카다시안, 

올랜도 블룸, 레인 윌슨, 알리사 밀라노 등 여러 

연예인들이 집을 버리고 피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북부 뷰트 카운티에서 번진 산불이 동시 다발로 

발화하며 이어 9일 로스앤젤레스 (LA) 북서쪽 

말리부 인근과 벤투라 카운티로 번지는등 대형 

산불이 발생해 11일까지 31명이 사망하고 228명

이 실종되는 등 큰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캘리포니아 대형 산불로 6만7,000여 채의 

가옥과 건물이 불타고 424㎢의 땅이 폐허로 변했

으며 이는 캘리포니아주 역사상 가장 큰 피해다.

 특히 강하고 건조한 바람에 불길이 맹렬한 위력을

 유지하면서 산불 진화율은 20%에 그치는 형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국 대변인에 따르면 산불은 앞으로 24시간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까지 서울시 면적보

다 넓은 800㎢ 이상의 산림과 시가지를 태운 것으

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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