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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나루의 세상 이야기/연예계 핫이슈

김종국-송지효 속마음 고백,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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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에서 공식 러브라인을 이어가며 화제를 몰고있는 김종국과 송지효가 속마음을 밝히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송지효와 김종국은 12년 간 함께 SBS '런닝맨'을 이끌고 있는 멤버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과거 송지효는 '런닝맨' 에서 '너는 지금 ~하고 있어" 로 공격해라' 라는 게임을 진행할 당시, 하하가 송지효에게 "너는 김종국과 사귄 적 있다" 고 말하자 "사귄 적 있다" 며 쿨하게 답하기도 했는데요. 사실 해당 게임 룰은 '당연하지' 게임처럼 상대방의 어떠한 멘트에도 무조건 인정해야 하기 때문에 대답한 것이었지만 이 모습을 본 멤버들은 "그럴 줄 알았다" 며 천연덕스럽게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또한 작년 방송된 '런닝맨' 에서는 송지효가 김종국에게 설레인다고 언급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이날 방송된 '런닝맨' 에서는 ‘품격있는 양식 로드’ 레이스가 펼쳐진 가운데 시청자의 질문에 '인정' 을 하게 되면 득점하는 미션을 진행하며 송지효에게 "내 이상형은 김종국이고, 실제로 김종국에게 진심으로 설레고 있다" 라고 물었고, 이에 송지효는 "인정" 이라면서 "듬직하고 잘 챙겨주고 밥도 잘 먹고" 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김종국은 성에 차지 않는듯 한 모습을 보이며 "왜 설레이냐" 며 송지효에게 설레는 이유를 캐물었고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이 “더 듣고 싶으면 전화해라” 고 하자, 송지효는 "그건 내가 이따 전화할게" 라며 윙크를 날려 웃음과 함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김종국 역시 ‘송지효가 귀여워 죽을 것 같다’ 는 질문에 잠시 망설이다 금세 “그래 귀엽지. 인정. 통통해가지고 귀엽잖아. 롤린 때 깜짝 놀랐어” 라고 말하며 런닝맨 멤버들의 속마음 토크가 진행되는 것처럼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이를 들은 송지효가 “오빠, 나한테 빠졌구나” 라며 너스레를 떨자, 김종국은 송지효의 귀여움에 눈을 질끈 감아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런닝맨에서 오랜시간 함께 활약하고 있는 김종국과 송지효는 프로그램 내 러브라인으로 수차례 열애설 및 결혼설 루머에 휩싸인 바 있는데요.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 에 출연했던 송지효에게 MC들이 ‘런닝맨’을 함께한 김종국과의 열애설, 결혼설에 대해 묻자, 송지효는 “너무 친하니까 그런 기사가 나도 웃으면서 얘기했다” 고 답했으며, 이를 들은 김종국의 엄마가 “지효가 종국이가 맘에 안 드나 보다. 몇 년씩이나 방송을 같이했는데도 스캔들뿐이지 그게(?) 없다” 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송지효는 최근 MBC 에브리원 '떡볶이 집 그 오빠' 의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에도 "김종국은 내 이상형과 정 반대" 라고 밝히며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이날 송지효는 '김종국을 보고 설렌 적이 있냐' 는 질문에 곧바로 "진짜 없다" 며 "실제 이상형은 종국 오빠와 정 반대다. 약간 배 나오고 곰돌이 푸우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 고 답했습니다.

또한 '김종국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하지 않았냐' 는 물음에는 송지효는 "이유가 다 있다. 유튜브는 드라마 홍보 때문에 나간 것" 이라며 김종국 유튜브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솔직히 말하면 (김종국) 오빠와의 러브라인을 되게 싫어했다. 제가 종국 오빠에게 '우리 그런 거 하지 말자' 라고 부탁했다" 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송지효는 이에 대해 "지금은 잘 계시는 개리 오빠와도 러브라인이 있었는데 개리 오빠가 (프로그램에서) 나가게 되면서 제가 종국 오빠와 러브라인을 하게 됐더라. 저는 하나인데 남자 둘과 (러브라인을) 하는 게 스스로 용납이 안 됐다. 너무 싫어서 부탁까지 했다" 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에 지석진은 "처음 들었다. 종국이가 싫은 게 아니라 러브라인이 싫다는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송지효는 "그런데 어느 날 제가 한 번 (러브라인 리액션을) 받았는데 반응이 재미있더라. 그러다 보니 '해도 괜찮은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더 해달라고 하는 중" 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이어 송지효는 "저는 소개팅을 한 번도 안 해봤다. 저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스타일" 이라며 "한창 '런닝맨'을 하던 30대 때 선 자리가 엄청나게 들어왔다. 하지만 결혼을 위해 남자를 만나고 싶지 않다.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면 그때 하고 싶다" 고 솔직한 생각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런닝맨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지석진은 여전히 김종국과 송지효의 러브라인을 응원하며 결혼을 기대한 바 있는데요. 지난 5월 1일 방송된 SBS '런닝맨 - 런닝몬 레이스' 편에서 지석진은 "혹시 모른다. 둘이 만나고 있을지. 둘이 결혼하면 대형 TV에 냉장고까지 선물하겠다" 라고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여전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 날 함께 출연한 주우재가 김종국에게 MBTI를 물었고, 김종국이 "유재석과 똑같이 나왔다" 고 답하자 이를 보고 있던 송지효가 "(종국) 오빠가 나랑 똑같이 나왔다. INFJ" 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유재석이 김종국에게 "지효에게 신경 좀 써라" 라고 거들었고, 송지효도 "나한테 신경 좀 써라. 내가 이것까지 외워야 되나?" 라고 서운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주우재는 "이 라인(김종국♥송지효) 팬이다. 아직 이루어 지지 않았다는 것에 더 큰 희망을 갖게 된다" 라고 말했고 하하는 "이루어지지 않아서 팬이 되는 거다" 라고 거들었습니다. 또한 이 날 두 사람의 MBTI가 같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둘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과 응원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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