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뷰나루의 세상 이야기/TV 프로그램

이영애 장서희 '인생 절친'

반응형

 

배우 이영애가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절친’ 장서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일 저녁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에서는 이영애가 ‘인생 절친’ 으로 꼽은 장서희에게 전화를 걸어 고마움을 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애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절친이 누구인지 알려주지 않고 전화를 걸었는데, 이윽고 전화를 받은 주인공은 배우 장서희였다. 

 


이영애는 장서희에게 “내가 칭찬할 친구 생각이 나서 서희한테 전화를 했다” 라며 “우리가 20대 때 만났잖아. 서로 신인 때 힘들 때 만나서 지금까지 너무 변치 않고 너무 성실한 모습에 나도 많이 배우고… 앞으로도 계속 끈끈하게 오랫동안 같이 연기자로서 응원하면서 잘 살자” 라고 말했다.

 


이에 장서희는 “내가 늘 고맙지. 항상 너무 잘해주잖아” 라며 화답했다. 그러면서 “영애는 얼굴만큼이나 마음도 너무 예쁘다. 인성도 너무 좋다. 속상하거나 하면 제일 먼저 전화한다. (그러면) ‘서희야, 왜 그래?’ 언니처럼 다독거려 주기도 한다. 언제나 늘 생각나는 친구” 라고 말했다.

 


이영애는 쑥스러워하면서도 장서희에게 “이렇게 끈끈하게 지내보자. 조만간 밥 살게, 고마워” 라고 인사한 뒤 “주위 사람한테 틈만 나면 ‘사랑해, 고마워’ (이렇게) 일부러라도 계속 연습하면 습관이 될 거 같더라” 며 이러한 표현을 자주 쓰는 이유를 설명했다.

 


1971년 1월 31일생인 이영애와 1972년 1월 5일생인 장서희는 지난 2000년 방송된 SBS 드라마 ‘불꽃’ 에서 각각 박지현, 나현경 역을 맡아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1월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에서는 장서희가 이영애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당시 MC들이 장서희를 칭찬해 달라고 하자 이영애는 “(장)서희는 변함이 없다. 정말 착하다.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한결같은 친구다. 우리 (장)서희 잘해주세요” 라고 응원한 바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