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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나루의 세상 이야기/연예계 핫이슈

블랙넛 가사논란, "때려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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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블랙넛이 랩 가사에 여성에 대한 폭력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랩 가사로 논란이 되고 있다. 

블랙넛은 지난 6월 11일 발매된 래퍼 존오버의 신곡 ‘Bless U(블레스 유)’에서 피쳐링을 맡았다. 

 


해당 곡에서 블랙넛은 여성을 대상으로 “You so beautiful girl, 너무 완벽해. 유네스코도 처음 볼 걸 이런 자연미는”이라면서 

“안 되면 때려서라도 내 걸로 만들래. Baby 오늘 넌 내 여자 아님 반 X신”이라는 가사를 넣었다.

 


이에 대해 마음에 드는 여성을 차지하기 위해 폭력이라도 행사하겠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블랙넛이 다른 여성 래퍼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랩 가사를 써서 유죄판결을 받은 뒤에도 논란의 여지가 있는 가사를 썼다고 비난했다. 

 



또한 블랙넛은 "내 음악 컨셉인 걸 왜 몰라. 오해하면 무너져 난 억장. 누구보다 존중해 난 여자"라며 "창녀란 말 함부로 난 안 써. 믿어줘 엄.창"이라는 가사도 노래에 담았다.

 


앞서 블랙넛은 여성 래퍼 키디비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랩 가사로 인해 유죄 판결을 받기도 했다. 당시 블랙넛은 자신의 랩 가사가 유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며 인정하지 않았다. 

블랙넛은 재판에서 “사람들이 제 가사를 처음 의도와 다르게 인식하고 그렇게 믿어버리는 것이 유감스럽다”고 말하며 무죄를 주장했다.

 


유죄 판결을 받은 블랙넛의 자작곡인 ‘Too Real’에서 키디비를 향해 “물론 이번에 키디비 아냐, 줘도 안XX. 솔직히 난 키디비 사진 보고 XX봤지”라는 가사를 담기도 했으며, 네 차례 열린 공연에서 키디비의 이름을 언급하며 성적으로 모욕감을 주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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