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프랫 결혼,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재혼

 

 

할리우드 영화배우 크리스 프랫(39)이 영화배우이자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지낸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딸인 캐서린 슈왈제네거(29)와 결혼했다.

 

 

미국 현지 보도 매체에 따르면 9일(현지 시각) 크리스 프랫이 아널드 슈왈제너거의 딸인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몬테시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앞서 크리스 프랫과 캐서린 슈워제네거의 열애 사실은 지난해 6월 알려졌으며 지난 1월에는 크리스 프랫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약혼 소식을 전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들은 1년여의 열애 끝 부부의 연을 맺었다. 

 

캐서린 슈워제너거는 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아널드 슈워제너거와 방송 저널리스트 마리아 슈라이버의 딸이자 존 F. 케너디 전 미국 대통령의 조카딸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연출한 제임스 건 감독과 배우 롭 로와 크리스 프랫의 전 부인인 안나 패리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프랫은 지난 2009년 배우 안나 패리스와 결혼해 슬하에 한 명의 아들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2018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