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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나루의 영화 감상실/SF 공상과학

경계선 (GRANS,BORDER, 2018) 줄거리 & 영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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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영화 리뷰를 들고왔습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경계선' 이라는 제목의 스웨덴, 덴마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칸영화제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고 하는데요. 영화의 주제는 판타지, 멜로(로맨스), 스릴러로 분류가 되어지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영화에서 느껴지는 기괴함, 그로테스크 한 느낌이 영화를 보는이들로 하여금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영화의 분위기는 무언가 굉장히 무겁습니다. 스릴러 주제라고 적혀있지만 그닥 큰 스릴은 느끼지 못했고 독특한 소재에 비해서 현실성을 담아보려해서 그런지 재미있게 킬링타임할 수 있는 영화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경계선' 줄거리>


출입국 세관 요원인 티나, 그녀는 불법 반입을 시도하는 사람들을 기가 막히게 구분해내는 능력이 있다. 어느 날 입국하는 사람들을 매섭게 바라보던 그녀에게 수상한 남자가 나타나고 티나는 그 남자에게 묘한 매력을 느끼는데…. 올해 칸영화제 최대 화제작 중 하나. 



주인공 티나는 출입국 세관요원으로 등장합니다. 그녀는 매우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냄새만으로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가려낼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런데 그녀의 얼굴은 마치 늑대인간을 닮은 듯 일반인과는 다르게 생겼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어느날 한 남자가 나타나는데 남자의 모습이 그녀와 많이 닮아있고, 그녀는 처음 본 그 남자에게 어딘지 모르게 이끌리게 됩니다.



<짧은 영화리뷰>


이 영화는 초반에는 기괴하고, 무겁고,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돼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주인공 '티나' 의 정체입니다. 영화는 점점 티나의 정체성에 대해서 하나하나 실마리를 던져줍니다. 그리고 티나의 정체가 밝혀지는 부분에서 아무래도 영화의 주제인 '판타지' 가 적용된 것 같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궁금증을 자아내며 영화를 좀 더 몰입감 있게 만들어줍니다.


<개인적인 평점>


퀄리티 : 7점

작품성 : 7점

내용(소재) : 8점

킬링 타임 : 5점

영화 추천 : 6.5점

총점(Total) : 6.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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