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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나루의 세상 이야기/연예계 핫이슈

마이크로닷 홍수현 결별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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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홍수현(37)과 래퍼 마이크로닷(25)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지 5일만의 일이다.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연예가 관계자가 둘사이에 대해서 "마이크로닷 사건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졌고 결국 헤어지게 됐다" 며 "올 연말에도 각자 시간을 갖는다" 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결별설의 보도된 이후 홍수현의 소속사 측은 "홍수현이 현재 휴가차 해외에서 체류 중이라 사실 확인이 어렵다" 며 결별 여부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못한 상태이다.



또한 지난 17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마이크로닷이 이사를 간 사실이 알려지며 잠적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일부 친한 제작진과 홍수현과는 연락을 계속하고 있는 걸로 안다" 며 마이크로닷의 빚투 논란 이후에도 두 사람이 여전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후 불과 5일만에 '결별설' 이라는 전혀 상반된 보도가 나오면서 현재 마이크로닷과 홍수현 두 사람의 애정전선이 어떤 상황인지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0월 채널A 프로그램인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출연하면서 이를 시작으로 인연을 맺었다. 고정 패널이었던 마이크로닷이 첫 여성 패널로 출연한 홍수현에게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결국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 했다. 특히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12살을 뛰어 넘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갤러리 데이트를 한 것을 유추할 수 있는 사진이나 마이크로닷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꽃다발을 홍수현이 끌어안고 찍은 사진 등을 게재하며 일명 '럽스타그램' 활동을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갑작스럽게 마이크로닷이 '빚투' 사건에 휘말리며 상황이 달라졌다.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여년 전 수십억원대 채무를 진 채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폭로가 나왔고 마이크로닷은 처음에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사실무근' 이라고 주장했으나, 과거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실제로 사기 혐의로 피소당한 사실이 드러나고 피해자들이 연거푸 피해 사실을 폭로하면서 사태가 일파만파 커졌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피해자들에게 공개 사과한 후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그러나 현재 뉴질랜드에 있다는 마이크로닷 부모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마이크로닷에 대해서도 '잠적설', '해외도피설' 등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불똥은 공개 연애 중이던 홍수현한테 튀었다. 



홍수현의 SNS에 악성 댓글이 넘쳐났고 지난 2일 tvN 예능프로그램인 '서울메이트2'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홍수현은 마이크로닷과 관련된 질문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홍수현은 "드릴 말씀이 없다. 죄송하다" 라며 "프로그램을 위한 자리인 만큼 프로그램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다" 라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현재 경찰은 마이크로닷 부모의 신변 확보를 위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적색수배를 요청한 상태다. 마이크로닷과 형 산체스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홍수현과 마이크로닷도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다는게 지인들의 의견이다. 



홍수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개인적인 사생활" 이라며 "두 사람의 만남과 관련해 따로 들은 내용은 없다" 고 밝혔다. 현재 결별설이 보도된 가운데 해외 체류 중이라는 홍수현이 향후 어떤 입장을 밝힐 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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