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라이브중 욕설논란? 그가 발끈한 이유

쌈디, 욕설논란 사과 "변명의 여지없이 제 잘못"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 가 욕설 논란에 사과문

을 발표했다. 쌈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던 도중 음악을 비판한 팬에게 심한 욕설

을 남겼고 논란이 일자 사과문을 발표했다. 

쌈디는 욕설논란으로 인한 사과문에서 "변명의 

여지없이 제 실수다. 제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고 더 신중한 

언행과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쌈디는 지난 8일 밤 DJ 웨건과 함께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라이브 방송을 

지켜보던 한 팬이 음악에 대해 비판했고, 쌈디는 

"인맥 힙합이라고 X랄하고 있는데, 얘가 XX 인맥이 

없을 것 같아? 인맥이 X나 넓으니까 인맥 힙합

하는 거지" 라고 발끈하며 욕설을 했다. 

이어 그는 "아니 XX 좋은 사람들끼리 XX 즐겁게 

만든 걸 그걸 인맥이라고 하면 안 되지. 그걸 떠나

서 일단 좋아. 근데 뭘 XX이냐. 그냥 쳐 들으면 

되지. 듣기 싫으면 듣지 말든가. 아니 XX 뭐. 그냥

 방구석에서 쳐 음악 듣고 있으면서 XX" 이라며 

욕설을 연발했다.  

옆에 있던 DJ 웨건이 흥분한 쌈디를 말리려 노력

했지만, 쌈디는 욕설과 폭언을 이어갔으며 이에 

온라인 상에서는 쌈디의 언행이 적절치 못했다는

 비판이 쇄도했다. 일부 팬들은 SNS 라이브 방송은 

사적인 공간인 만큼 쌈디가 방송이나 무대보다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며 두둔했으나

 이 같은 팬들조차 욕설논란에 대해서는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지적했다.  

<사이먼 도미닉 욕설 논란에 대한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사이먼 도미닉입니다. 지난밤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적절치 않은 언행과 욕설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합니다. 변명의 여지

없이 저의 실수이며, 저의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

니다.  보내주신 비판과 우려의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고 더 신중한 언행과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쌈디는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Lonely Night’

로 데뷔하였고 이후 그룹 슈프림팀의 멤버로 활약

하며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또 최근에는 MBC ‘나 혼자 산다’ 로 예능에 

오랜만에 출연하며 그간 숨겨왔던 예능감을 

자랑하며 다시금 예능대세로 거듭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