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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나루의 세상 이야기/연예계 핫이슈

판빙빙 탈세사과, "내가 저지른 잘못에 두려움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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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판빙빙이 탈세 의혹 후 8억 9000여만 위안,

한화로 약 1437억 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 받은데 이어


오늘 자신의 웨이보에 '사과의 편지' 라는 

글을 올리며 탈세에 관한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탈세 논란 후 4개월여만에 웨이보 게시물을

올린 판빙빙은 자신의 공식사과문에서 


“최근 나는 그동안 겪어본 적이 없는 

고통과 교만을 경험했다. 


내 잘못을 반성하고 모두에게 미안하다. 

전력을 다해 세금과 벌금을 내겠다” 면서



“영화 ‘대폭발’ 과 다른 계약에서 

이중계약을 하고 탈세한 것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 


공인으로서 법을 지켜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고 사과했다. 



이어 “내가 세계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국가와 국민들 덕분이다. 


내가 저지른 잘못해 대한 두려움이 

여전히 크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나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는 

영화 팬들에게도 실망감을 안겼다.


다시 한 번 사회와, 나의 팬, 

나의 동료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미안하다” 

고 밝히며 거듭 사과했다. 

(판빙빙 공식사과문)


이날 중국 현지 관영매체 ‘신화사’, ‘중국중앙TV’ 

등을 통해 약 400억 원을 탈세한 판빙빙이 


추징세, 가산세, 각종 벌금 등을 더해 탈세액의 4배인 

1438억 원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장쑤성 세무국은 벌금을 기한 내 납부하면 

형사처분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판빙빙은 지난 7월 전 중국중앙TV 진행자 추이융위안이

판빙빙이 6월 영화 출연 당시 이중 계약서를 작성하고


4일 만에 6000만 위안(한화 약 97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폭로하면서 세금 탈루 의혹을 받았으며

 

탈세 의혹 이후 그는 7월 1일을 마지막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때문에 판빙빙은 감금설, 망명설, 

사망설 등 여러 소문에 휩싸였으며 


최근 자신의 생일날 웨이보에 접속한 흔적이 

네티즌들에 의해 포착되었다.


이후 약 4개월 만인 오늘 자신의 SNS에 

공식사과를 전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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