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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나루의 인물 탐구소/해외 연예인

미드 우주전쟁(War of the Worlds, 2019) 출연진들 닮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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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가 아니라 영드 우주전쟁으로도 불리고있는 TV시리즈 우주전쟁! 미국 FOX와 프랑스 CANAL이 합작하고, 영드 '미스 핏츠'의 작가가 각본을 맡고, 영화의 배경도 영국이라 영드, 미드 둘다 불리는것 같다.

 

 

나는 왓챠에서 뭐 볼게없나 하다가 보게되었는데 나름 소재도 괜찮고 연출도 괜찮아서 끝까지 보게 되었다. 사실 후반부 가면서는 앞전에 본게 아까워서 억지로 본 것도 있지만.. 왓챠뿐 아니라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다는데 잘은 모름.. 여튼 이 드라마를 보면서 배우들 얼굴에서 익숙함을 느꼈다. 배우들한테 보여지는 닮은꼴들이 참 많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오늘 올려보는 미드 우주전쟁 출연진들 닮은꼴!

 

 

먼저 주인공 가족들, 어떻게보면 여러 등장인물들이 등장하고 하나같이 다 필요한 인물들이라서 누구 한명을 콕 찝어서 완전히 주인공이라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주요 인물들. 이중에 딸과 아들의 닮은꼴을 찾아보았다.

 

 

먼저 우주전쟁에서 딸 '에밀리 그리샴' 역할을 맡은 배우 '데이지 에드가 존스(Daisy Edgar-Jones)', 특유의 크고 쳐진 눈망울이 보고있으면 문득문득 배우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 를 떠올리게 한다. 역할은 너무 짜증나지만;; 일단 비쥬얼이 예쁘다. 극중에서 화장을 거의 안해서 그런지 아주아주 얼핏 슈퍼주니어 규현도 보인다.

 

 

앤 헤서웨이 만큼이나 사슴같은 눈망울이 매력적인 배우. 극중에서 꽤 짜증나는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까지 못봐주겠다 생각은 안들었다. 이따가 쓰겠지만 진짜 넘사벽의 발암 최고 캐릭터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짜증나서 그런걸 수도 있겠다.

 

 

이 사진은 영화 투모로우(The Day After Tomorrow) 에 나왔던 배우 에미 로썸(Emmy Rossum)과도 눈매가 닮은 듯 해서 올려봤다. 

 

 

다음은 아들 '톰 그리샴' 역할을 맡은 배우 '타이 테넌트(Ty Tennant)' 닮은꼴. 사진 속 맨 앞에 총들고 서있는 남자애가 아들이다. 

 

극중 누나만큼이나 훈훈한 비쥬얼을 자랑하는 톰, 극중에서 발암 역할은 맡고있지 않다. 그의 역할 때문인지 꾸준히 괜찮아 보였음. 위 사진속의 닥터후 '데이비드 테넌트의 아들(David Tennant)' 인걸 알고 놀랬다. 물론 친아들은 아니고 결혼한 부인의 아들이었다고 함. 

 

 

사실 생김새보다는 사춘기 나이대의 아들이자, 총들고 싸우는 모습이 뭔가 비슷해보여서 미드 오자크(Ozark)에 등장하는 조나역을 맡은 배우 '스카일러 가트너(Skylar Gaertner)' 와의 닮은 꼴로 꼽아보았다. 물론 발암력은 비교불가 절대불가; 오자크 조나와 비교하면 우주전쟁 톰은 세상에 이런 효자가 따로없으니 말이다.

 

 

다음은 위의 두 인물들의 아빠 역할 '조너선 그리샴' 으로 등장하는 배우 '스티븐 캠벨 무어(Stephen Campbell Moore)' 의 닮은꼴이다. 바로 위 사진 속 뒤에 있는 두명은.. 후.. 말을 말아야 한다. 좋은소리 안나오는 모자관계의 등장인물들. 극중 주인공 아빠는 초반부에 가족들과 합류하지 못하고 따로 스토리가 펼쳐진다.

 

 

뭔가 보고있으면 헤어 스타일때문인지 얼굴살이 없어서 그런지 베어그릴스가 떠오른다. 생존하러 도망다녀서 그런가 더욱 비슷해보이는데.. 가끔씩 젊은시절 브루스윌리스 모습도 살~~짝 보인다. 

 

 

그리고 다음은 극중 기상청 연구원 '카트린' 의 무리중 한명이자 카트린의 동생인 '소피아' 의 닮은꼴이다. 위 사진속에서는 빨간패딩을 입고있는 사람이 카트린, 그 뒤에 총 들고있는 동생 소피아는 배우 '에밀리 드 프리삭(Emilie de Preissac)' 가 맡았다.

 

 

닮은꼴은 AOA의 지민이다. 뭔가 눈매라든지 입매가 비슷하게 느껴졌다. 단발머리를 해서 그런지 더 비슷하게 느껴지는데 볼 때마다 떠올랐다.

 

 

그리고 주인공 일행이 병원에 갔다가 마주치는 남자 간호사가 있다. 간호사 다니엘 역을 맡은 배우 '아론 헤퍼넌(Aaron Heffernan)' 

 

 

입매 때문인지 몰라도 볼 때마다 리쌍의 길이 생각났다. 특히 비니 쓰고 나왔을 때 너무 이미지가 비슷했다. 사진으로 비교해보니 코 끝 모양도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앞서 언급했던 짜증나는 인물 중 한명인 '클로에' 역을 맡은 배우 '스테판 카일라드(Stéphane Caillard)', 진짜 짜증나는 놈을 자꾸 아들이라고 감싸는데 못봐주겠다.

 

 

그런 그녀의 웃을 때 모습을 보고있자니 입매가 박시연을 닮았다. 참 매력적인 마스크의 배우인데 역할이 부들부들...

 

 

그리고 클로에의 아들이자 극중 최고 발암을 담당하고있는 '샤샤' 역할을 맡은 배우 '마티외 토를로팅(Mathieu Torloting)' 어린애고 뭐고 죽O 꽂고싶게 만드는 말도 참 더럽게 안듣고 이상한 짓만 골라하는 인물이다. 근데 또 엄마 클로에가 계속 감싸주고 오냐오냐해줌..ㅋㅋㅋㅋ 얘 때문에 너무 보기 힘들어서 얘 나오는 장면은 다 빠르게 돌리고.. 특히 꼴보기 싫은 장면 나오는데 그건 스킵함

 

 

진짜 핵꼴보기 싫은 장면 생성중인 두 장본인들.. 둘다 짜증나는데 둘의 불필요한 씬까지 보여주니깐 도저히 후.. 눈뜨고 볼 수 없음. 이거 본 뒤로 중2병 인물 트라우마와서 닮은 배우만 봐도 깜짝 놀라고.. 또 말 안듣는 역할 하는 아역 등장인물들 보면 괴롭고.. 오자크의 조나 보는데도 솔직히 힘들었다..

 

 

오자크 조나도 열받지만 그래도 샤샤는 이길 수 없음 넘사벽임..  난 이 뒤로 이 애를 뛰어넘는 발암 청소년 캐릭 본 적이 없는 듯.. (샤샤야 너 연기 한번 참 잘했다.)

 

 

그래도 어린시절 사진을 찾아보니 똘망똘망하니 귀엽게 생겼다. 왜그렇게 흑화해버린거냐.. 어쨌든 어린시절 사진을 보고있자니 생각나는 닮은꼴은..

 

 

바로 아놀드슈와제네거가 출연했던 영화 '솔드아웃' 에 아들 제이미로 등장했던 꼬마와 닮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솔드아웃으로 개봉되었지만 원제는 'Jingle All The Way' 1996년 개봉한 영화로구나.. 난 한참 뒤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이 영화가 생각나서 자주 봤던 기억이 있다.

 

 

오른쪽은 솔드아웃의 제이미, 왼쪽은 샤샤 어린시절 비교해놓고보니 장난꾸러기 같으면서도 동글동글 오밀조밀 귀여운 얼굴이 닮았다.

 

 

그리고 미드 우주전쟁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 '빌 워드 교수' 의 닮은꼴이다. 빌 교수 역할은 배우 '가브리엘 번(Gabriel Byrne)' 이 맡았다. 

 

 

난 이 미드를 보고 얼마뒤에  '88분' 이라는 영화를 보게되었는데.. 알파치노라는 배우를 이름은 알아도 얼굴을 잘 몰랐어서 가브리엘 번이랑 닮았다 이생각하고 있었는데 등장인물 보고 알파치노 써있는 걸 보고 놀랐다. 아 이 배우가 알파치노였구나. 

 

 

어떻게 보면 인자하면서도 푸근한 인상이 배우 안성기와도 비슷해보이고, 근데 또 어떤 사진은 이목구비만 놓고보면 이미지가 규현도 보이는것 같고.. 근데 왜 자꾸 규현이 보이는거지. 규현이 서구적이게 생겼나보다.

 

 

사실 자세히보면 별로 안닮았는데 얼핏 보는 이미지가 비슷해보인다고 해야할까? 영화 88분에서도 알파치노가 교수로 등장해서 그런지 더욱 비슷해보였다.

 

 

그리고 번외로 올려보는 극 중 빌 교수의 전부인 역할 '헬렌' 을 맡은 배우 '엘리자베스 맥거번(Elizabeth McGovern)' 이름만큼이나 우아해보이는 이 분, 극중에서 영국의 계절감이 느껴지는 코디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뭔가 신도시 가면 아주머니들이 종종 입고 계실 것 같은 레이어드 패션인데  나도 나중에 저렇게 입어보고 싶었다. 따뜻하면서 예뻐보이는 코디다.

 

 

그리고 왠지 젊었을 때 한 미모했을 것 같아서 찾아보니 역시는 역시다. 우아함이 여기서 느껴졌구나.. 

 

 

사복 패션도 하나같이 다 마음에 들고.. 나이보다 훨씬 젊게 느껴지는 이유가 이런데서 오는 것 같다. 그러면서 몸매가 좋아서 그런지 아주 잘어울린다. 미드 우주전쟁 닮은꼴 쓰다가 기승전 배우 사복스타일 코디로 마무리하는 오늘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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