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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나루의 세상 이야기/연예계 핫이슈

서유리 결혼 '그레이브스병 완치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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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34)가 완치 판정과 함께 올해 안 결혼한다는 겹경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유리는 예능프로그램 '비디오 스타' 녹화에 참석해 MC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고 이에 알려지게 됐다. 

 


앞서 최근 출연한 KBS2 '해피투게더 시즌4'에서 "남자친구가 있다"는 깜짝 열애 고백을 한 서유리는 비연예인 남자친구를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다.

당시 '해피투게더4' 방송에서 "게임을 잘 하는 남자가 좋은가?"란 MC의 질문에 서유리는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있다"라며 "연애를 시작한 지는 오래되지 않았다. 남자친구는 게임을 잘 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연예쪽은 아니며 일반 직장인이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출연진의 축하를 받았다.

 

 

서유리는 지난 2016년 갑상샘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그레이브스병 투병을 고백하며 출연 중인 방송에서 하차했다. 특히 갑상샘기능항진증과 합병증인 안구돌출증까지 겪으며 투병을 이어 오다가 다행히도 지난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녀는 ‘해피투게더4’에서 “갑상선을 제거했고 계속 약을 먹는데 이 약은 얼굴을 붓고 눈을 돌출되게 한다”고 설명했다. 

 


건강을 회복한 서유리는 이후 방송에 출연해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린 뒤 연이어 겹경사인 결혼 소식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8년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데뷔한 서유리는 이후 성우 외에도 예능인과 배우, 인터넷 방송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특히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활약해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MBC 표준FM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에 출연하고 있으며 삼성 갤럭시의 AI음성 서비스 빅스비 더빙으로 화제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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