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과 강동원이 '부산행' 속편격인 '반도'
의 주연 물망에 올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1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정현은 최근 '반도' 출연
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
으며 강동원이 영화 반도의 정석 역을 맡는 데 이어
이정현이 민정 역을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현의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21일
한 매체를 통해 "이정현이 '반도'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 이라며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 고 밝혔다.
앞서 강동원은 할리우드 진출작 '쓰나미 LA' 의
촬영을 마쳤으며, 한국영화 '반도' 로 돌아올 계획
이다. 당초 '쓰나미 LA' 촬영 이후 찍을 예정이었던
프랑스 영화 '고요한 아침' 은 일정상 그 뒤에 찍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정현은 배우 권상우,
이종혁과 함께 '두번 할까요?'(가제)의 촬영을 마친 상태다.
한편 연상호 감독의 영화 '반도' 는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영화 '부산행' 의 세계관을 이어받아 제작
되는 영화로 좀비 바이러스가 한반도 전역에 퍼진
가운데 자신의 욕망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 정석
과 한국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이끌고 있는 민정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앞서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의 프리퀄인
애니메이션 '서울역' 을 제작한 바 있으며 연상호
감독은 '반도' 를 통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연상호 감독이 이끄는 '반도' 프로젝트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각국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행' 이 아시아 전역에 한국영화 신드롬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2016년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
된 '부산행' 은 그해 7월 한국에서 개봉해 1156만명
을 동원했다. 이후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각국에
서 흥행에 성공하는 등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개봉해 1억 4000만달러 수입을 올려 대표적인
한류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부산행' 의 세계관을 잇는 영화 '반도' 에
강동원과 이정현이 합류할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릴 듯 하다.
한편 영화 '반도' 는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내년 5월에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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