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이 철인 3종 경기 완주에
성공하며 그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에서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철인 3종 대회'
에 도전한 성훈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를
보는이들로 하여금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훈은 약 한 달간 쉴 틈없이 철인
3종 경기를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대회 준비
전 그는 “연골이 좋지 않다. 그래서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는 마라톤이 걱정이다” 라며 완주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낸 바 있었다.
성훈은 대회 하루 전 최종점검을 위해 대회장을
찾아 가면서부터 먹성훈의 포텐을 터트렸다.
긴장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선택한 바나나 다발을
꺼내 순식간에바나나 5개를 해치우는 먹성으로
그의 '위대(?)' 함을 다시금 증명했다.
이어 성훈은 철인 3종 경기 대회 당일에도 예상치
못한 허당미를 발산해 폭소를 유발했다. 꼭두새벽
부터 일어나 꼼꼼하게 준비물을 챙겨 대회장으로
향한 그는 기록 칩을 착용하지 않아 대회가 시작
하기도 전에 실격처리를 당할 뻔한 어리바리한
행동으로 출연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수영으로 철인 3종 대회의 첫 스타트를 끊은 성훈은
수많은 인파와 한강의 뿌연 시야로 난항을 겪었
으나 전직 수영 선수답게 빠른 상황 판단력을
보이며 선두 그룹에 합류하였고 이후 750m
수영에 완주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두 번째 사이클 코스에서 성훈은 느긋하게
사이클을 준비해 이를 닥달하는 관중들에게
능청스럽게 대꾸하다가도
막상 사이클을 탈 때는 진지하게 임하는
반전 매력으로 호감을 끌어냈다. 그는
좋은 컨디션으로 경쾌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또한 대회가 진행될수록 점점 심각해
지는 무릎 통증에도 성훈은 남은 코스를 정신력으로
이겨냈다. 그는 결승선 코앞에서 막판 스퍼트를
올려 포기하지 않고 정신력으로 이겨내며 5km
마라톤에 완주하며 철인 3종 스프린트를 완주에 성공했다.
이날 성훈은 반환점을 돌며 "할 수 있다고 계속
생각했다. 내 자신을 믿으니까 끝까지 믿고서
가자고 생각하며 나아갔다" 라고 전했다.
성훈은 이어진 시상식에서 그가 속한 스프린트 남자
35~39세 부문 5위를 차지했다. 또 수영선수 출신
답게 750m 수영 부문에서는 2위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성훈은 방송 직후인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뭔가를 이루고자 하는, 이건 이뤄야겠다고 하는
생각이 들 때는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믿어주세요.
물론 종교도 좋고 생각하던 멘토도 좋고 다 좋지요.
하지만 무엇보다 그걸 이루고자 하는 자기 자신을
믿어주세요. 그럼 이루어집니다. 넌 할 수 있다!
(You can do it)” 이라고 철인경기 완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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