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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나루의 세상 이야기/TV 프로그램

황치열, 나는 가수다 (중국판) 2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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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 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 무대에서 한 첫경연에서 종합 2위를 받았다.

황치열 노래 진짜 잘하는건 평소에도 잘 알고 있었지만,

나가수 무대 영상을 직접 봐보니까 그 무대에서는 아무래도 한국어 가사로 부른 노래다보니까

중국인들 입장에선 가사 뜻은 잘은 모른다고 해도, 노래 자체가 주는 감동,

그리고 그 목소리가 주는 감동 그 자체는 똑같았을 것 같다.

 

마치 내가 팝이나 오페라 무대를 보면, 가사가 뭔지는 몰라도

그 무대가 주는 느낌과 그 목소리가 주는 감동은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것 처럼?

 

 

황치열은 이 무대에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OST곡인 이승철의 '그 사람' 을 선곡했는데,

이 노래 안그래도 개인적으로 진짜 좋아하는 곡인데..ㅠㅠ

가뜩이나 좋아하는 곡을, 황치열만의 애절하고 허스키하고 굵직한 보이스로 

힘껏 열창 해주니 더할 나위가 없네 그냥.. 

그리고 무대 자체도 중국판이든, 한국판이든 상위권에 들만한 멋진 무대였다.

 

 

잘생긴데다가 노래까지 멋드러지게 잘하는 황치열인지라...

그의 무대만 보면 슬픈곡이어도, 노래를 다 듣고난 후에는 미소가 절로난다. ㅠㅠ 

 

정말이지, 참 좋아하는 가수가 부르는 참 좋아하는 곡. 몇번들어도 안질림.

황치열이 어머님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데, 이 이승철의 그사람이란 곡도

국민 드라마의 OST였던만큼 인기가 좋았었지. 어머님들 벨소리로 자주 듣고 그랬었는데...

 이거 어머님 팬분들이 보시면 진짜 좋아하실 듯 ㅋㅋㅋ 물론 나도 좋으다. ㅎㅎ

 

2차 경연에서는 드라마 '겨울연가' OST곡인 류의 '처음부터 지금까지'를 불렀다.

여기서는 중국어로 불렀는데, 중국어로 부르는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감정이 잘 베어있다.

약간 초반에선 박효신의 느낌이 느껴지기도 하나, 후반부에서는 황치열만의 독보적 필이 느껴진다.

 

이 곡은 갑자기 후반부에는 한국어로 부른다. 중국어로 부르는 부분만 들었을때는

한국어로 부르면 어떤 느낌일까? 생각했는데 후반부에서 한국가사로 불러주니~ 아 이런느낌이구나.

노래가 끝나자마자 기립박수 나오는 것은, 한국이나 중국이나 같구나~!! 정말 나가수는 현장감이 대단한가 봄 ㅠㅠ

1차, 2차 OST 곡으로 선곡 해주신 황치열.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드라마 OST하나 불르면 대박날 것 같음.

 

 

데뷔한지도 꽤나 된 것 같은데, 너목들에서 한번 터져주고 승승장구 하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

무엇보다도 그의 음악성이 이슈가 되고, 그의 숨겨진 노래실력들이 세상에서 빛을 발하는 것 같아서

그게 더 좋은 것 같고, 가수로서의 황치열이 그의 팬들에게 더더욱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기를 바랄뿐이다.

들을때마다, 그의 좋은 목소리로 더 많은 노래 많이 많이 듣고 싶어진다 ㅠㅠ 황치열 승승장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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