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어머니 빚에 관해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공개된 한 인터뷰에서 래퍼
그리는 자신이 어머니 빚을 대신 갚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는 음악으로 번 수입 등 생활비에 관한 질문에
“일단 수익은 있다.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정도로 버는 건 아니지만 그 수익은 어머니를
드린다” 고 답변했다.
그리는 “제 생활비는 아버지에게 좀 지원을 받는다”
며 "아버지는 워낙 많은 돈을 갚았기 때문에
‘엄마를 도와줘’ 라고 말은 못하고 내가 말해서도
안된다. 너무 큰 돈이지 않냐” 고 말하면서 “엄마가
아직 빚이 좀 남아있어서 제가 번 돈으로 그걸 다
갚아드리고 싶어 어머니에게 드리고 있는 상황”
이라고 의젓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MC 그리는 "그래서 아버지(김구라) 가 저한테
용돈을 주고 있다. 그 대신 절대 사치 부리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아껴서 생활비로 쓴다” 고 말했다.
또 그는 "어머니 아버지가 이혼을 결정하게 된 게
성격 차이도 있지만 돈 문제도 컸다. 나 때문에
연결고리가 생기지만 법적으로 남남" 이라고 말했다.
이날 그리는 음악 활동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아버지 덕에 음악을 많이 듣고 자랐다. 어느 날
차에서 힙합을 틀어주는데 다른 장르에서 느끼지
못한 전기가 왔다" 며 "'쇼미더머니'를 보고 힙합에
유입됐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아니다.
그 전부터 힙합과 음악을 좋아했다” 고 밝혔다.
한편 그리는 지난 8월, 'MC그리' 에서
'그리(GREE)' 로 활동명 (예명) 을 변경하고
8월 26일 싱글 앨범 ‘DOVES (도브스)’ 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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