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뷰나루의 감성 충전소/흥미 유발 공간

위꼴! 겨울철 대표 간식, 먹을만한 음식 모음

반응형

 

 

위꼴주의@@@

겨울철에 대표적인 음식

겨울 밤 먹기 좋은 간식들~!

 

 

자고로 겨울 음식이라 하면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한겨울에 밖은 막 눈이 내리고 날씨도 꽁꽁 얼어서 추운데,

나는 따끈한 방에 앉아서 이불 덮고서, 텔레비젼에 나오는 예능프로그램이나

재밌는 영화 보면서 주전부리로 먹을 수 있는 그런 음식들.

막 이것저것 차리고 거창한게 아닌,

겨울이 되면 생각나고 가볍게 막 먹고싶은 그런 먹거리들.

따뜻하게, 속까지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그런 간식들이

겨울철에 생각나는 대표적인 주전부리가 아닐까 싶다.

 

 

 

겨울철 대표 간식 BEST!!!

 

 

 

호빵! 예나 지금이나 겨울에 없어서는 안될 간식 중 하나가 호빵 아닐까?

밥통에 넣어놓고 최적의 말랑말랑 상태가 되면 꺼내서 먹던 그 맛.

겉은 딱 따뜻하니 좋은데 속에 앙꼬가 너무 뜨거워서 입천장에 데이면서도

호호 불어먹었던 그 호빵, 열심히 호호불어대며 먹는 탓에 호빵인건가?

요새는 단팥호빵뿐 아니라, 야채호빵, 피자호빵 별개 다 나왔지.

 

 

 

 

 

그래도 호빵은 오리지널이 최고인 것 같아.

따끈따끈 달달한 단팥호빵을 대적할 자 누가 있으랴?

나는 찐빵은 팥이 좀 굵어서 내 입맛엔 영 그렇더라 ㅋㅋㅋ

처음에 한,두입  먹을때는 맛있는데 이게 계속 먹다보면

뭔가 좀 물리는 느낌이 들고 배가 부르다.

근데 호빵은 달달하고 팥 앙금도 부드러워서 그런지

간식처럼 많이 먹게되고, 몇개 먹어도 안질리는 맛이랄까?

(나 초딩입맛 인가? ㅠㅠ)

그래도 가끔씩 차타고 가다가 길 한복판에 파는

안흥찐빵 같은것은 배고플때 사먹으면 맛있더라.

그건 또 찐빵만이 줄 수 있는 맛있는 묘미인 것 같다.

 

호빵, 찐빵 모두모두 좋아 좋아~!

 

 

-

 

 

 

 

만두! 나는 이런 찐빵의 밀가루같은 만두도 좋지만

이런 만두는 대부분 맛있는게 별로 없다 ㅋㅋㅋㅋ

물론, 맛있는데도 있겠지.. 내가 못 먹어본 그런 유명한 맛집에..

생활에 달인 보니까 저렇게 생긴 만두 빚는 가게 나왔는데

대박집이던데... 그런데꺼 한번 먹어보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다만,

지금까지 봐온 저런 두꺼운 만두피의 만두들은...

약간 속의 야채의 맛이랑 만두피랑 어울러지는 맛이 별로랄까?

약간 쌉싸리한 맛도 나는 것 같고, 역시 배부르기도 하고, 내입맛엔 그러하다.

 

근데 되게 얇은 속이 보일락말락한 얇은 피 만두는 진짜 맛있다,

 

 

 

 

요런거 요런거... 으아 찜통에서 나는 연기 냄새마저 맛있어.ㅋㅋㅋㅋ

겨울이면 찜통에서 만두쪄대는 분식집 앞은 그냥 지나치지가 힘든 것 같다.

그 지나갈때 나는 그 스팀사이로 나오는 만두냄새! 진짜 당장 찜통을 열고

만두를 와구와구 먹고싶어 ㅋㅋㅋㅋㅋ냄새만으로도 그냥 침이 꼴깍!

나는 이런 얇은피 만두는 앉은 자리에서 그냥 한판 다 휩쓸어버릴 수 있어!

만두는 역시 따끈따끈하게 쪄먹거나, 지글지글 후라이팬에 구워먹는 군만두가 최고지!

 

 

 

 

하,, 이거 적다보니 만두가 급 땡긴드아 ㅠㅠ 난 납작만두 이런건 별로더라.

납작만두가 명물이라고 그러고, 떡볶이에 먹으면 맛있다고 하고 그런데...

내가 맛없는데서만 먹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난 별로던데...ㅎㅎ

진짜 맛있는 납작만두 먹어보고 싶다.

그래도 아직까지 나는 속이 통통한 동글동글 만두가 더 좋아! ㅎㅎ

 

 

-

 

 

 

계란빵~ 겨울철에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중에 땡기는 음식이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이 계란빵이다.

그리고 항상 계란빵과 짝꿍처럼 다니는 바나나빵 ㅋㅋㅋ

왜 바나나빵은 계란빵하고 붙어다닐까?

둘이 뭔가 잘어울리는 궁합이라서? ㅋㅋㅋ 미스테리하당!

계란빵은 진짜 계란 하나가 쏘옥~! 들어가서 빵도 부드럽고

계란하고 같이 먹으면 목도 안맥히고 딱 어울리는 조합인 것 같다.

계란빵 예전에는 되게 쌌던것 같은데, 갈수록 비싸지는 듯 ㅋㅋ

예전엔 세개 천원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지금은 한개 천원인가 그랬던 것 같다.

(아님 말고오 ㅠㅠ, 지역차 있을 수 있으니...)

 

 

 

 

근데 요새는 계란빵 파는 곳도 별로 없고.. 붕어빵도 점점 사라져가는 것 같아 ㅠ

날씨가 별로 안추워서 그런건가?  바나나빵은 더더욱 보기가 힘들다.

이 추억의 계란빵 ㅠㅠ  계란빵만 보면 어린시절 계란빵의 추억이 새록새록 하다.

바나나빵도 요새 포장되어서 시중에서 팔곤 하던데..

그런거말고 길거리에서 파는 갓 만든 따끈따끈한 버눼너빵이 최고지 ㅠㅠㅠㅠ

그 겨울 분위기 물씬 나는 길거리 음식들 다시 먹어보구 싶다.

 

 

-

 

 

 

어묵!(오뎅)

 

크아~ 끝났다. 진짜 국물부터 끝내주는 어묵.

길거리 어느 포장마차에서 잠깐 들렀다 먹어도 맛있는 이 어묵.

진짜 겨울철엔 이거 없음 안대에~~~ 따뜻한 어묵국물이 얼어붙은 몸까지 녹여주지.

정말 너무나도 추운길 걸어갈 때, 이 어묵국물 하나 종이컵에 따라 손에 들고

걸어가노라면 하나도 춥지가 않아. 그정도로 어묵국물은 보온효과에도 최고인 것 같다.

하 ㅠㅠ 어묵어묵 오뎅오뎅 너무 땡겨!!! 간장에 푹~! 찍어서 먹구 싶다. ㅠㅠㅠ

요새는 간장 종지도 따로 나눠주고 해서, 위생 걱정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포장마차에 꼭 같이 팔고 있는 떡볶이와 함께 먹어도 꿀맛이지.

떡볶이 먹고 좀 매우면 어묵국물 한번 호로록~! 마셔주고,

다 먹고 입가심으로 어묵 하나 집어서 들고 먹고.. 캬 속이 든든하다.

밥먹을때도, 어묵국 나오면 좋아하는데.. 나 어묵 너무 매니아인가?ㅋㅋㅋ

 

 

 

-

 

 

 

 

 

군고구마!!! 군밤도 있지만, 군고구마가 짱이지~!

아주 그냥 꼬소꼬쏘하면서 달달한 그 군고구마의  맛.

겉이 약간 탔을때 속은 부드럽고 달달한맛이 입에 맴도는 그맛이 아주 굿이다.

집에 동치미 국물이라도 있으면, 함께 먹으면 아주 최고!!!

물김치, 나박김치도 최고최고, 그리고 김치에 곁들여 먹으면 별미중의 별미다.

 

 

 

 

이 군고구마 역시 요새 길거리에서 파는걸 좀처럼 보기 힘들다.

왜 점점 길거리 음식들이 없어지는 것 같냐 ㅠㅠ

군고구마는 인기가 없어서 그런가? 아닌데 어른들도 좋아하는데...

아니면 단가에 비해 수익이 안나서? 음 굽는게 까다로워서? 자리잡기가 힘들어서?

어딘가에는 아직도 군고구마 장수가 있을테지만..

지금 내 집, 내가 다니는 길 주변에선 한번도 본적이 없다.

계란빵은 한번 본 것 같은데, 군고구마는 진짜 본 적이 없다,.

 

 

 

 

이 드럼통 같은 통에 구워서 나왔던 추억의 맛이 있었는데 ㅠㅠ

하 그립다, 군고구마. 집에서 구워먹어야하니 ㅋㅋ

집에서 구워먹다 집 태워먹겠닼ㅋㅋㅋ 어디에 파는지를 찾는게 더 나을지도..

 

 

-

 

 

요새 날씨가 예전처럼 춥지가 않아서 뜨끈따끈한

겨울음식이 별로 생각이 안나기도 하고 그런다.

가끔 낮에는 햇빛이 너무 쎄고 그래서, 오히려 시원한 음식 땡기고

또 여름에나 땡길법한 매콤새콤한게 막 땡기고 그래 ㅋㅋㅋㅋ

근데 조금 추워지면 언제그랬냐는 듯 저런 겨울음식이 생각나고...

집에 이불 따땃하게 덮고 앉아서 재밌는 영화보면서

귤이라도 까먹을때면 그 소소한 행복감 이루 말할 수 없다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따뜻한 기후가 계속 되면 점점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하고 ㅠㅠ

있을때 많이많이 사먹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ㅋㅋㅋ

붕어빵이라도 사먹고 싶은데, 저번에 한번 붕어빵 파는거 본 적 있는데

다시 사라졌는지 안보인다... 붕어빵을 찾아 헤매야하나. ㅎㅎ

위에 포스팅 한 것 중에 제일 먹고 싶은것과 하고싶은 것은

 쉬는 날, 따끈따근한 군고구마 까먹으면서, 시원한 동치미 육수 마시면서

재밌는 TV 프로그램 보면서 막 웃고 싶다. ㅎㅎㅎ

이런 소소한 행복, 겨울철 먹거리들이 이루게 해줘~!! ㅠ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