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뷰나루의 세상 이야기/국제/국내 사회

손석희 5년여 만에 JTBC 대표이사로 승진

반응형


손석희 JTBC 보도 담당 사장 겸 JTBC '뉴스룸' 

앵커가 JTBC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중앙그룹은 19일 손석희 보도 담당 사장을 

대표이사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5월 손석희 신임 대표가 JTBC에 

합류한지 5년 6개월 여만이다.



이로써 손석희 신임 대표이사는 보도 부문은 물론

 드라마, 예능, 교양 등 방송 제 분야와 경영을 총괄하게 됐다.



지난 198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손석희 

신임 대표이사는 이후 기자, 앵커 등으로 활약

하다가 2006년 사표를 내고 성신여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과 교수직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후 교수직을 사임하고 2013년 9월부터는

 JTBC의 보도부문 총괄 사장을 맡아 메인뉴스인 

'NEWS 9' 의 앵커로 나섰고 이후 2014년 확대 

개편을 통해 메인뉴스가 '뉴스룸' 으로 바뀌고

 나서도 계속해서 앵커직을 유지했다. 



또 손석희 신임 대표이사는 JTBC 뉴스 프로그램

인 '뉴스룸' 을 이끌어오며 출범 초기 뚜렷한 활약

이나 이미지를 가지지 못했던 JTBC의 시사 보도 

기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세월호 보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등 

전국을 뒤흔든 주요 이슈와 관련해 발빠른 

보도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또한 JTBC '뉴스룸' 은 시사저널-시사IN 등이 시행

한 신뢰도·영향력 조사에서 KBS1 채널의 '뉴스 9' 

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손석희 신임 대표이사가 보도 담당 사장을

 맡았던 당시, 뉴스타파 단독보도를 전하면서 출처

 미표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무단 사용,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죽음을 다룰 때 원출처를 확보한 경향신문

과 유가족 동의 없이 육성 음성 공개 등의 사례로

 '취재윤리 위반'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JTBC는 대표이사 밑에 경영총괄 부사장을 

신설해 보도·제작·사업·경영·편성 등 JTBC의

전 부문을 담당하기로 했다.



손석희 신임 대표이사가 맡았던 보도 담당 사장은 

폐지되고 경영총괄 부사장 밑에 보도총괄을 편제

했다. 또한 보도총괄 밑에 디지털 뉴스국을 신설

하고 산하에 디지털 뉴스룸을 두었다.


제작총괄 산하에는 드라마본부를 신설하고 기존 

제작2국은 제작2국, 제작3국으로 확대 개편하며,

 전략편성실도 전략편성본부로 확대 개편하였다.


이밖에 경영기획 및 지원총괄과 경영지원실은 

경영지원본부로 통합하고, 밑에 기술담당, 

S-Planning TF 및 기존 경영기획실 팀 조직을 

편제하며, 경영총괄 산하에 대외협력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시청자참여실, 방송정책팀, 

방송법무팀, 남북교류추진단을 두기로 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