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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나루의 세상 이야기/연예계 핫이슈

왕치산과 판빙빙은 '은밀한 관계' 폭로한 중국 사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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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탈세혐의에 대한 1400억대 

세금 및 벌금을 완납한 뒤 이번에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과 관련된 또다른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판빙빙과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이 관련돼 

있다는 중국사업과 궈원구이의 인터뷰가 전해졌다.

궈원구이는 인터뷰를 통해 왕치산과 판빙빙이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만 매체인 자유시보는 지난 2014년 8월 미국에

도피했던 중국 부동산 재벌 궈원구이의 말을 인용

하며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의 탈세 사건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인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이 관련돼 있다” 고 보도한 바 있다.



왕치산은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출신으로, 정치가

이자 경제학자이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인생동지' 로 알려져있다. 왕치산은 중국 내 정치

서열 8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중국내에서는 

실질적 2인자로 불리는것으로 알려져있다.



궈원구이는 인터뷰에서 왕치산 부주석과 관계를 

맺어온 판빙빙이 배우 활동외에도 대출을 중계해 

대출 1건당 20%라는 거액의 수수료를 챙겼다며, 

판빙빙의 직업은 배우가 아니라 바로 이런 것이라

고 주장했다. 또 여기에는 왕치산 국가부주석의 

힘이 뒷바탕이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궈원구이는 왕치산 부주석과 판빙빙의 성적인

영상이 존재하고 있으며, 자신도 이를 봤다고 언급

하며 지난해에도 트위터를 통해서 판빙빙과 

왕치산이 은밀한 관계라고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판빙빙은 왕치산에게 성상납을 했고, 

이를 촬영한 영상도 있다”고 밝혀 큰 파문이 일었다. 

이에 판빙빙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성명서를 통해 미국 LA의 법률사무소를 통해서

궈원구이에 대한 명예훼손소송을 위임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 한번 궈원구이가 이같은 내용을

 주장하고 나섰고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판빙빙이 

왕치산 부주석으로부터 앞으로 ‘이전의 일’ 에 

대해서 언급하지 말라"는 위협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궈원구이는 판빙빙과 왕치산의 관계 외에도

돌연 은퇴를 선언한 알리바바 마원 회장을 언급하

며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수개월 전 그를 불러 알

리바바 주식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중국 공산당

이 우량자산인 알리바바의 모든 것을 가져갈 것” 

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궈원구이는 부동산 회사인 ‘베이징 정취안 홀딩스’ 

회장으로 2014년경 여러가지 범죄 혐의를 받게되자 

미국으로 도피하였고 지난해 4월 인터폴 적색수배 

명단에 올랐다. 그는 뉴욕에 거주하며 각종 인터뷰와 

SNS,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서 중국 지도부의 

치부를 연달아 폭로해오기도 했다. 



한편, 판빙빙은 중국 당국의 조사기간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최근 천억대 미납세금과 벌금을 

부과받으면서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며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판빙빙이 칩거할 당시 그에 대한 망명설, 신변이상

설 등이 돌았으며 여기에는 중국 고위관부의 의혹도

 불거진 바 있어 이번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에 

대한 의혹 역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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