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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나루의 세상 이야기/연예계 핫이슈

프라임 YG 폭로글 재조명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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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해외 재력가 성접대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YG 소속 그룹 무가당 출신의 가수 프라임이 3년전 올린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YG 소속 그룹 무가당 출신의 프라임은 3년 전 양현석 대표에 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2016년, 자신의 본명인 정준형 명의로 당시 YG 소속 방송인 유병재 관련 기사에 직접 일침을 가하는 댓글을 달았다. 

 


프라임은 "내가 계속 밤마다 현석이형 술 접대 했으면 이맘때쯤 저 자리겠지…난 그 어두운 접대자리가 지긋지긋해서 6년만에 뛰쳐나와 비포장도로를 택했고 지금이 즐겁다" 고 적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이 "비포장 아닌 막다른 길 같다" 고 말하자 프라임은 "막다른 길이면 진작 관뒀을 텐데 지금 너무 잘 나가고 있어서" 라고 반박했다. 이후 해당 글에 많은 관심이 쏠리자 프라임은 부담을 느껴서인지 글을 삭제했다.

 


얼마 후 프라임은 자신의 SNS에 "악성 댓글이 무섭거나 사실이 아니라서 지운 게 아니라, 기사에 언급된 다른 분(유병재)에게 미안해서 지운 것" 이라며 YG에서 생활했던 일화를 밝혔다.

그는 "술 접대 나간 건 그 자리를 직접 보고 함께한 수많은 남녀 지인들과 클럽 관계자들이 다 안다" 며 "몇 년 뒤 무가당 멤버가 됐다. 계약하고 스케줄보다 술자리 호출이 많아 건강 악화로 이어졌다" 고 전했다.

이어 "나보다 유명하거나 높은 사람들이 오면 대리기사를 불러 정리하고 아침에 집에 혼자 들어가는 것을 수년간 했다" 고 폭로했다.

 


프라임은 2006년 '무가당' 이라는 그룹에서 현재 양현석 대표의 부인인 이은주와 함께 활동했다.

 


한편 지난 27일 MBC '스트레이트' 측이 양현석이 2016년 7월 서울 강남의 한정식 식당에서 화류계 여성 10여 명을 동원해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을 접대하고, 이어진 강남 클럽에서 성접대까지 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해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으며 양현석은 2016년 재력가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 "지인의 소개로 나간 자리였으며 어떤 형태의 접대도 없었다." 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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