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이던, 싸이 소속사와 전속계약

지난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한 가수 현아와 이던이 가수 싸이와 함께 하게 되었다.

현아와 이던은 최근 ‘P NATION’ 과 계약을 맺었다. 해당 회사는 싸이가 최근 설립한 신생 엔터테인먼트로 싸이는 가수 제시에 이어 현아와 이던과도 손잡고 올해부터 본격 활동을 약속했다. 

27일 싸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웰컴” 이라는 멘트와 함께 현아와 이던의 전속계약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현아와 이던 커플이 계약서에 지장을 찍은 모습과 더불어 나란히 찍은 단체샷이 담겨있다.

앞서 현아와 이던은 지난해 8월 열애설이 불거질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한 차례 부인하였으나 다음날 현아가 직접 언론 인터뷰에 나서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의 스케줄은 줄줄이 취소됐고 이들이 속했던 트리플H 활동도 급하게 마무리됐다. 또 9월에는 현아와 이던의 큐브엔터테인먼트 퇴출이 발표됐지만 검토를 거쳐 철회로 입장이 번복되었고 이후 논의 끝에 현아와 이던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나오게 되었다.

한편 싸이는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 대해 “회사명은 P NATION 입니다. 지난 19년간 가수 싸이의 프로듀서/매니저/기획자로 일해 온 제가 그간 배운 것들을 좀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꿈을 위해 땀을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