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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나루의 영화 감상실/액션 영화

헌터킬러 (Hunter Killer, 2018) 줄거리 및 감상평 (스포 없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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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8년 12월 6일에 개봉한 영화 '헌터킬러' 를 감상하고 온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이 영화를 스릴러 카테고리에도 넣고 싶고 액션 카테고리에도 넣고 싶고 또 전쟁 카테고리에도 넣고 싶을 정도로 이 영화의 주제는 다양한 것 같습니다. 특히 군대와 관련된 영화는 거의 안봤던 저에게도 너무나 몰입감 있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준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깊은 감명을 받고 줄거리와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헌터킬러 줄거리


소리 없이 침투하여 오차 없이 공격하라. 세계 최강의 공격 잠수함 '헌터 킬러' 가 움직인다. 미 국방부는 격침당한 잠수함의 행방을 찾기 위해 '헌터 킬러' 를 극비리에 투입시키고 캡틴 '글래스 (제라드 버틀러)' 는 배후에 숨겨진 음모가 있음을 알게 된다. 한편, 지상에서는 VIP가 납치되어 전세계는 초긴장 상태에 놓이게 되는데… 일촉즉발 위기상황, VIP를 구출하라! 단 한 척의 공격 잠수함 '헌터 킬러' 와 최정예 특수부대 네이비 씰의 숨막히는 육해공 합동 작전이 펼쳐진다.


이 영화 포스터가 조금 조잡(?) 해보이는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영화는 미국의 핵잠수함 영화인데 포스터만 보면 북극 얼음 위에 고립된 잠수함 이야기 같기도 하고... 어쨌든 이 영화를 볼까말까 고민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꼭! 보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밀리터리 무비를 별로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너무나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헌터킬러의 주연 '제라드 버틀러' 의 액션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딱 그의 영화를 볼때 느껴지는 특유의 재미, 몰입감, 스릴감 등을 동시에 느끼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줄거리에 나온 특수부대 네이비 씰의 분량은 개인적으로 조금 적은 것 같다고 느껴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뭔가 아쉽다거나 부족하다고 느끼지는 않았습니다. 영화 속에서 나름 잘 융화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10점 만점)


퀄리티(CG) : 8점

작품성 : 7.5점

내용(소재) : 7.5점

킬링 타임 : 9점

영화 추천 : 8.5점

토탈(Total) : 8점


헌터킬러 노스포 감상 후기


현재 상영중인 영화이기에 결말이나 스포일러 후기를 다루진 않겠습니다. 아니 사실 그냥 이 영화는 직접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결말이 중요한게 아니라 영화의 전개 과정들이 몰입감 넘치고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영화 초반부는 조금 루즈할 수 있는데 워밍업하는 단계라고 생각하시고 보면 됩니다. 이후 제라드 버틀러가 등장하면서부터 상당히 꿀잼입니다. 



CG 부분은 함대 한 척 등장하는 부분 빼고는 (위 장면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또 사실 영화의 개연성이라던지 저게 실제로 가능한일인가? 생각해보면 당연히 말이 안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런걸 딱히 따지고 보게 만들지 않을정도로 굉장히 스릴감 있게 잘 풀어냈던 것 같았고 내용 또한 재밌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이 영화는 전체적으로 몰입감 있는 전개와, 중간중간 스릴감 넘치는 장면들, 후반부에는 진한 감동까지 선사 해줘서 영화 초반부 제외하고는 굉장히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헌터킬러의 러닝타임이 121분이라는 사실을 영화 찾아보면서 알았을 정도로 이 2시간이 언제 다 지나갔는지도 몰랐네요. 그런면에서 킬링타임 부분에 아주 높은 점수 드리고 싶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영화의 결말이 살짝 허무(?)한 느낌은 있었지만 전체적인 영화의 구성을 생각했을때 나쁘지 않은 결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감동적인 부분 때문에 마지막까지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헌터킬러 라는 영화는 영화관에서 정말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여러모로 재밌게 본 영화이기에 추천 점수도 높게 드리고 싶습니다. 몇개안되는 영화 리뷰쓰면서 이렇게까지 추천드린 영화는 아직까지 없었던 것 같은데 안보셨다면 꼭꼭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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