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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의 다양한 효능·효과 및 부작용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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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고 맛도 좋은 매실은 세가지 독(음식물의 독, 피속의 독, 물의 독)을 해독하는 작용이 뛰어나며 피로회복과 체질개선 효과가 탁월한 알카리성 식품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매실을 해독 작용을 하고 열을 내리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며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게 해준다고 전하고 있는데요. 이 밖에 매실의 효능과 부작용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로 회복


매실에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등 유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구연산이 특히 풍부한데 구연산은 우리 몸의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구연산이 몸 속의 피로물질을 씻어내는 능력은 무려 포도당의 10배라고 하는데요. 피로물질인 젖산이 체내에 쌓이게 되면 어깨 결림, 두통,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럴 때 매실이 좋으며 매실을 장복하면 좀처럼 피로를 느끼지 못하고 체력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체질 개선


육류와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우리 몸의 체질은 산성으로 기운다고 합니다. 몸이 산성으로 기울면 두통, 현기증, 불면증, 피로 등의 증상이 쉽게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매실은 신맛이 강하지만 알칼리성 식품으로 매실을 꾸준히 먹으면 체질이 산성으로 기우는 것을 막아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간장 보호, 간 기능 향상


우리 몸에 들어온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기관은 간입니다. 매실에는 간의 기능을 상승시키는 피루브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으며 늘 피곤하거나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에게 좋다고 하는데요. 술을 마시고 난 뒤 매실 농축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다음날 아침이 한결 가뿐해진다고 합니다. 


뛰어난 해독작용


매실에는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미량 들어있는데 이것이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식중독, 배탈 등 음식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매실에는 암을 예방·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최근에는 항암식품으로서의 매실의 기능이 부각되고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소화 불량, 위장 장애 개선


매실의 신맛은 소화기관에 영향을 주어 위장, 십이지장 등에서 소화액을 내보내게 하는데 매실즙은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정상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위산 과다와 소화불량 등의 증상에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만성 변비 해소


매실 속에는 강한 해독작용과 살균효과가 있는 카테킨산이 들어있습니다. 카테킨산은 장 안에 살고 있는 나쁜 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장내의 살균성을 높여 장의 염증과 이상 발효를 막아주는 동시에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장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피부 미용, 노화방지


매실을 꾸준히 먹다보면 피부가 탄력 있고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바로 매실 속에 들어있는 각종 성분들이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매실에 들어있는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 성분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 트러블을 예방해주면서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자궁출혈 및 월경불순 개선


매실에는 피를 멈추게 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기운을 북돋아주는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자궁출혈과 생리 불순에 효능이 좋습니다. 특히 피를 멈추게 하는 효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자궁출혈에도 좋은 효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칼슘 흡수율 증가


매실은 임산부와 폐경기 여성에게 매우 좋다고 합니다. 매실 속에 들어있는 칼슘의 양은 포도의 2배, 멜론의 4배에 이를 정도로 다량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체액의 성질이 산성으로 기울면 인체는 그것을 중화시키려고 하는데 이 때 칼슘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칼슘은 장에서 흡수되기 어려운 성질이 있으나 매실 속 구연산과 결합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폐경기 여성에게 매우 좋다고 합니다. 


강력한 살균, 살충 작용


음식물을 통해 위로 들어온 유해균은 위 속의 염산에 의해 대부분 죽지만 위의 활동이 원만하지 못할 때는 살아서 장까지 내려간다고 합니다. 소장은 약알칼리성으로 살균효과가 거의 없는데 이때 발생하는 것이 배탈, 설사, 식중독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매실농축액을 먹으면 장내가 일시적으로 산성화되어 유해균이 살아남지 못한다고 합니다. 또한 매실농축액은 이질균, 장티푸스균, 대장균의 발육을 억제하고 장염 비브리오균에도 항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전염병이 유행할 때나 전쟁터에서 매실이 유용하게 쓰였던 것도 이러한 살균효과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작용


매실은 주로 체 했을 때 또는 소화가 잘 안될 때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위염이 생긴 경우 매실을 먹으면 그 증상이 오히려 더 악화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역류성 식도염이나 속쓰림이 있는 경우 오히려 위 점막을 자극해 더 안 좋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매실은 생으로 먹거나 덜 익은 것을 먹게되면 복통, 설사를 일으키고 뼈나 치아를 상하게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덜 익은 매실의 씨앗에는 청산배당체(아미그달린) 이라는 독성물질이 있기때문에 가급적 가공된 상태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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