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이 자신의 아들을 언급했다. 23일 열린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극본 지호진·연출 곽봉철)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현중이 참석하며 4년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방송 복귀를 알렸다.
이날 김현중은 아들에 대한 질문을 받자 “드라마
홍보 자리에서 이런 쪽으로만 질문을 받게 돼 다른
분들께 죄송하다” 며 아이와 관련된 입장을 전했다.
이날 김현중은 아들에 대해 “아직은 내가 아이를
볼 수 없는 입장이다. 볼 수 있는 기회가 없다.
그냥 내 위치에서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이것
밖에 없다. 어떤 말도 아이에게 상처가 될 테니
말을 아끼고 싶다” 며 자신의 아들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김현중은 "지난 4년 간 많은 일들이 있었
는데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다"
면서 "이제는 솔직히 어떤 말로 많은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다만
연기와 음악으로 보답한다는 말보다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좀 더 사람다운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겠다" 고 복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과거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와 임신, 폭행, 친자소송
등의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후 4년 간
법적 공방을 이어갔던 김현중은 그 사이 군복무를
마쳤으며 2015년 전 여자친구가 자신이 출산한
아들의 친자확인 검사를 의뢰했고, 그 결과
김현중의 친자임이 밝혀졌다.
유전자 검사로 친자임이 밝혀진 후 당시 김현중은
“양육권과 양육비 등은 법원이 정해주는 대로
아버지의 도리를 다하겠다” 고 전한 바 있으며
김현중의 부모님은 취재진 앞에서 “아이한테
미안하다. 내 핏줄인데 태어났는데 보지도 못했다.
지난 1월부터 우리 아이면 책임을 지겠다고 누차
말했는데 미뤄졌다. 늦게나마 밝혀져서 다행이다”
며 “현중이는 처음부터가 자기 애라고 인정했다.
아빠로서 도리를 다하겠다고 하더라” 고 밝혔다.
한편 김현중이 출연하는 KBS W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가진 문준우(김현중)가 그 시간 안으로 들어온
한 여자 김선아(안지현)를 만나 점차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시간을 멈출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채 자신에 대한
기억을 전부 잃어버린 존재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미스터리하고 몽환적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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