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뷰나루의 세상 이야기/국제/국내 사회

소주값 인상 '언제부터 오르나?' 가격과 인상 시기

반응형

대표적인 국민주 소주값 인상으로 서민들의 부담이 늘겠습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식당가에서는 소주와 맥주 1 가격이 

각각 5000원으로 찍히는 곳이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4000원대였던데 반해, 소주값 인상으로 

이달 들어 5000원으로 가격이 오른 것입니다.



이에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한 업자는 소주값 인상에 대해

"지난 소주 공급 가격이 올라 판매 가격을 조정했다"


"불경기와 52시간 근무제도입으로 가뜩이나 없는 손님이 

줄까 걱정되지만 우리도 먹고 살려면 어쩔 없다" 전했습니다.


소주와 맥주 가격이 다시 들썩이고 있는 이유에는

주류 유통업체가 공급가격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부터인데요.


이러한 소주를 포함한 주류의 공급가 인상은 

음식점과 주점, 슈퍼마켓 등에서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민들이 즐겨찾는 대표적인 국민주인 소주가격이 오르면서 

연쇄적인 서민물가 인상요인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북부 수퍼마켓 협동조합은 

지난달 1일자로 주류 공급가를 인상했다고 합니다


소주와 맥주 모두 최소 1%에서 최대 2%까지 올렸다는데요.

서울남북부 수퍼마켓 협동조합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해 물류배송비가 대폭 상승했고

배송기사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대로는 

중소유통물류센터를 운영할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밝혔습니다


이어 "슈퍼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조합이 물류센터를 계속 운영하기 위해서는 

상품 공급가를 조정할 밖에 없다" 부연 설명했는데요.



주류 공급가 조정은 점포마다 상이하다고 합니다.

슈퍼마켓 점주의 경우 소주 1.5%,  

맥주 1.5% 인상 공문을 받았는데

 

인근 다른 점포의 점주의 경우에는 소주 1%, 맥주 2%  

인상한다는 공문을 전달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는 소주와 맥주 매입량에 따라 다른 것으로 추정되며

평균 1% 정도라고 보면 같다고 하는데요


시장에서는 소주의 출고가도 곧 

인상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소주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한 1 업체

하이트진로’ 가 소주값을 인상할 " 이라며 


"주정 원재료인 타피오카 가격이 

올해 들어 급등했기 때문" 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주류 생산업체에서 출고가격을 인상하지 않았지만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배달직원 등의 인건비 부담으로 


전국적으로 주류 도매상의 공급가 조정이 확산되고 있다" 면서 

"점차적으로 소주와 맥주 판매 가격도 오를 " 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식당과 술집, 슈퍼마켓, 소형 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소주와 맥주 값도 덩달아 요동칠 것이라고 합니다.


슈퍼마켓의 소주 평균 판매가격은 1400원이지만 

1500원으로 인상한 곳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서울 지역 식당의 평균 소주 가격의 경우 4000원대이지만

강남을 중심으로 5000원대로 조정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슈퍼마켓 점주의 경우 아직까지는 판매가 조정을 하지 않았지만 

내년에 최저임금이 오르는 것을 감안하면 


연말이나 연초에 다시 한번 공급가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여 

가격 인상을 염두에 두고있다고 전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