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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나루의 세상 이야기/스포츠 핫이슈

이상호 음주운전 적발 면허취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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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미드필더 이상호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이상호에게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하여 60일 활동정지 조치를 내렸다.



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음주운전으로 법원서 유죄를 선고받은 이상호에 대한 상벌위원회 개최를 통한 징계에 앞서 K리그 공식경기 출장은 60일 동안 금하는 활동 정지에 처한다" 라고 발표했다. 



이번에 적용된 '활동정지' 규정은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고 K리그 가치를 훼손하는 중대 비위 행위가 있을 시, 단시일 내 징계 심의가 어려운 경우 대상자의 K리그 관련 활동을 60일(최대 90일까지 연장 가능)간 임시로 정지하도록 하는 방안이다.



이어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경찰에게 음주운전이 단속됐음에도 FC서울 및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알리지 않았다" 라며 "상벌위원회의 조속한 개최를 통해 이상호 공식 징계를 검토하겠다. 상벌 규정의 ‘활동 정지’ 조항을 우선 적용하여 이상호의 경기 출전을 불허한다" 라고 밝혔다. 



앞서 이상호는 지난 9월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술을 마신 뒤 포르쉐 차량을 운전하던 중 경찰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78%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이상호는 이 사실을 구단과 연맹에 고지하지 않았으나 지난 6일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이상호(FC서울)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면서 해당 사실관계가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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