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포토 프린터 (복합기)
PIXMA TS8090 제품 리뷰
설치 및 연결, 프린터 출력 방법
휴대폰으로나 디카로 사진을 찍으면 찍기만 하고
인화해서 앨범에 보관한다던지 따로 갖고 있지는 않는다.
하지만 부모님께선 사진을 직접 갖기를 원하셨고,
종종 온라인에서 사진 인화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이번 기회에 포토프린터를 사서, 언제든지 편하게
사진을 출력해보자고 구입하게 되었다.
제품명은 캐논 마미포토(MOMMY PHOTO) 'PIXMA TS8090' 이다.
이번에 처음 구입해보는 포토 프린터기라서 처음에 고를땐 뭣모르고
최대한 많이 뽑을 수 있는, 그러니까 잉크가 많이 들어있는?
프린터기를 사자고 생각했는데...
그런 제품들은 저가에서는 좋은 인쇄품질을 기대하기가 힘들었다.
이유인 즉슨, 인쇄하는데 들어가는 잉크가 3가지 뿐이었기 때문이다.
사진 뽑자고 사는건데, 양만 많다고 좋은건 아닐것 같았다.
그렇게 발품을 팔고 찾아보던 중, 이 제품은
5가지의 잉크를 사용해서 출력 품질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사진 전용 잉크(염료잉크)와, 문서 전용잉크(안료잉크)가 따로 있어서
사진은 선명하고, 문서는 깔끔하게 출력할 수 있다.
또한 무선출력(와이파이를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
컴퓨터 없이도 휴대폰에서 바로바로 출력할 수 있다.
어플, Google Cloude를 이용하여 출력이 가능하다.
TS8090에서 휴대폰으로 사진 출력하는 방법은 아래에서~!
무엇보다, 포토 프린터만 사자니
사진 뽑을때만 쓰기는 너무 기능이 제한적인게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이 제품은 인쇄뿐 아니라, 복사와 스캔기능 까지 되므로
내가 고려하던 가격대 안에서는 더할나위 없이 마음에 들었다.
하루만에 배송이 왔고, 박스를 개봉하니
사은품으로 준 포토용지 100매가 함께 들어있다.
크기는 기존 제품보다 더 줄어들었다고 한다.
콤팩트한 사이즈라고 하니, 부피도 크게 차지하지 않고 좋다.
다만 무게는 많이 무거운편이다. 조심히 다루자!
동봉된 사용 설명서와, 잉크 카트리지
장착하여야하는 잉크는 총 6가지이다.
잉크 카트리지 장착 방법 역시 아래를 참조!
입문가이드와 PC전용 CD가 들어있다.
CD들어있는 봉투에 포토용지 10매가 서비스로 더 들어있다.
복합기를 감싸고 있던 비닐을 시원하게 뜯었다.
광택이 나는 고급진 브라운 컬러의 디자인이 맘에 든다.
(포장된 비닐 스티커들을 반드시 다 제거해야 한다!!
혹여 남겨진 비닐이 있을 경우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함.)
이 프린터는 NFC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NFC 기능은 스캔할 때 이용이 가능한데
이 기능을 이용하면 스캔한 이미지를
스마트폰으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SD카드를 넣을 수 있는 곳.
사진을 담아서 출력이 가능하다.
이 프린터기는 사이즈가 크지 않기때문에
작은 사이즈 안에 많은 기능이 들어가야 하므로
곳곳에 숨겨진 장치들이 있다.
위에 빼놓은것은 용지를 넣는 용지 트레이다.
이것은 CD롬인데...
CD롬을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자세하게는 모르겠다.
스캔 및 복사 할 수 있는 곳이다.
프린터기 상단 뚜껑을 열면 나온다.
이곳은 잉크 카트리지를 장착하는 프린터기 본체 내부이다.
어댑터와 연결한 후 전원버튼을 누르면
Canon 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LCD화면이 들어온다.
다음으로 잉크 카트리지를 장착하라는 안내 메시지가 뜬다.
6가지 잉크 카트리지.
장착방법은 설명서를 참조하면 된다.
일단 잉크 카트리지에 포장지를 깔끔히 벗긴후,
오렌지색 캡에 손가락을 걸고 뜯는다.
힘을 세게 줘서 뜯을 필요 없다.
딱 꺾으면 알아서 떨어진다.
오렌지색 캡을 떼고 장착한다.
이렇게, 설명서에 나온 방향대로 카트리지를 끼워넣고
꼭 눌러주면 딸깍 하는 소리와 함께 장착된다.
제대로 장착이 되면 위처럼 불이 들어온다.
모두 다 장착이 됬는지, 불이 들어온것을 확인하고
본체 뚜껑을 닫아준다.
그러면 처리중이라는 메시지가 뜨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잉크 탱크가 설치 되었다는 메시지가 뜬다.
만약 설치가 제대로 안된다면, 잉크 탱크를 제대로 확인해보자.
그리고 다음 설정에서는 언어를 선택한다.
언어 선택후 프린트 헤드 정렬을 위해 A4용지를
위에서 보여줬었던 용지 넣는 곳에 넣고 셋팅을 해야한다.
(바로 위 이미지에 트레이는 용지가 나오는 출력 트레이,
그 밑에 있는 트레이에 용지를 넣고 셋팅해야 합니다.)
그런데 A4 용지가 필요할줄은 미처 몰랐다.
그래서 아무용지나 했더니, 안되더라...
급한대로 예전에 다른 내용을 복사했던
용지를 잘 펴서 넣었더니 헤드 정렬이 제대로 진행되었다.
(처음에 용지가 꾸깃꾸깃해서 말려 들어가서 오류날뻔 했다 ㅠㅠ...
웬만하면 새 용지를 넣고 실행할 것을 요함.)
보이는가, 꾸깃꾸깃한 용지가 ㅠㅠ
어쨎든 헤드정렬이 완료되면 다음 단계를 진행한다.
인쇄된 용지를 스캔하는 곳에 넣고 OK를 눌러야 한다.
그 방법 또한 친절하게 나와 있다.
조립을 잘 못하거나, 설명서를 잘 이해못하는 사람(나같은 사람)은
사용 방법이 어려울 수도 있어 처음에 조금 버벅일 수 있으니
침착하게 천천히 1시간 정도 셋팅한다 생각하고 진행하길 바란다.
위에도 말했지만 꼭 처음 포장 되어있던 포장지들을
잘 제거하고 실행해야 한다.
오류가 나거나 고장이 날 수 있다고 한다.
스캔해 징징윙잉~
종이를 잘 올려놓고 뚜껑을 닫고 OK를 누른다.
드디어 헤드 정렬이 완료 되었다.
이제 연결만 하면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다.
연결방법은, 나는 휴대폰을 이용하기 때문에 '무선 연결'을 선택했다.
'프린터 연결 방법 선택하기' 란을 참조하여
설명서대로 연결을 해보자.
위의 멘트에 '예' 를 눌러준다.
스마트폰에서 프린터기를 연결하려면
'Canon Print Inkejet/Selphy'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하다.
마켓에서 어플을 검색해서 설치한다.
어플을 실행시키면 약관 동의가 뜨고,
넘어가서 실행하면 NFC 설정확인 메시지가 뜬다.
위에서 말했듯, 편리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NFC 설정을 할 수도 있고, 필요없으면 안 할 수도 있다.
휴대폰에서 와이파이를 킨다음
라우터를 통해 연결을 누르면,
프린터와 함께 사용하는 와이파이명이 뜨고
SSID 옆에 와이파이명과
아래에는 연결된 프린터명이 뜬다.
선택하면 프린터와 연결이 완료된다.
프린터에서도 연결 완료 메시지가 뜬다.
- 프린터의 기본 대기 화면 -
이제 휴대폰에서 이미지를 선택해서 출력해보자!
먼저 여기서, 프린터 포토 용지를 셋팅해준다.
포토 용지의 경우 위에 설명서에 나와있듯이,
뒷면 트레이를 이용해서 로드(셋팅)할 수 있다.
현재 뒷면 트레이 로드된 용지는 A4 용지로 기본 설정되었는데
프린터 뒤쪽 트레이 부분 뚜껑을 잡고 천천히 스윽 올려주면
이렇게 용지 트레이가 셋팅이 되어지고,
그 안에 용지를 끼울 수 있는 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당겨주면 그 크기가 벌어진다.
이렇게 포토 용지(4X6 사이즈)가 딱 들어갈 크기 만큼 셋팅해주면
LCD 화면에 용지 정보 등록 창이 뜨는데,
여기서 크기와 종류를 선택하여 등록해주면 된다.
나의 경우 사은품으로 받은 용지는 4X6, 광택 용지였다.
다시 어플로 돌아와서~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출력해 보려 한다.
휴대폰으로 인쇄를 선택하면
프린터기에서 알아서 출력이 시작된다.
사진이 나오고 있는 중.
출력 시간은 어림잡아 대략 15초정도 걸린 것 같다.
그렇게 오래 걸린다는 느낌은 못받았다.
사진 출력 완료!!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깔끔하게 잘 나왔다.
아마 포토용지도 한몫 하는 것 같다.
광택지라 그런건지, 온라인에서 인화한 것 처럼
흡사 필름 사진 처럼 잘 나왔다.
이번엔 디카로 찍은 사진을 뽑아 보았다.
디카 사진 역시 색감이 살아있다.
휴대폰이나 디지털카메라에서 보는 색만큼
진하고 선명하지는 않고, 색이 약간은 밝게 나온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인쇄 품질이다.
잉크는 대략 2~300장 선에서 갈아줘야 하고
포토 용지가 조금 비싸긴 하지만...
온라인 인화 맡기는 것에 비하면
배송비도 절약 가능하고, 바로바로 뽑을 수 있고
기능또한 여러가지로 다양해서,
공부할때도 쓸 수 있을것 같다.
실용성 있게 다용도로 사용 가능하니
가격대비 잘 구매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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