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뷰나루의 영화 감상실/추천 영화 모음

2018년 외국영화 베스트 10 (씨네21기자, 평론가들 선정)

반응형


10. 너는 여기에 없었다


끔찍한 유년기와 전쟁 트라우마로 늘 자살을 꿈꾸는 청부업자 ‘조’, 유력 인사들의 비밀스러운 뒷일을 해결해주며 고통으로 얼룩진 하루하루를 버텨내던 어느 날, 상원 의원의 딸 ‘니나’를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고 소녀를 찾아내지만 납치사건에 연루된 거물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렇게 다시 사라진 소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데… 죽어도 아쉬울 것 없는 살아있는 유령 같은 인생에 조용히 나를 깨우는 목소리 “Wake up, Joe!”


9. 뉴욕 라이브러리에서


123년의 역사, 92개 분점, 12주간의 기록, 명품 다큐 제작진 와이즈먼 사단, 철학이 살아 숨쉬고 예술이 꿈틀거리는 뉴욕의 심장부를 담다! TIP. 뉴욕 공립도서관(New York Public Library): 세계 5대 도서관이자 뉴요커들에게 사랑 받는 뉴욕의 명소



8. 레디플레이어 원


2045년, 암울한 현실과 달리 가상현실 오아시스(OASIS)에서는 누구든 원하는 캐릭터로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뭐든지 할 수 있고 상상하는 모든 게 가능하다. 웨이드 와츠(타이 쉐리던) 역시 유일한 낙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를 보내는 오아시스에 접속하는 것이다. 어느 날 오아시스의 창시자인 괴짜 천재 제임스 할리데이(마크 라이런스)는 자신이 가상현실 속에 숨겨둔 3개의 미션에서 우승하는 사람에게 오아시스의 소유권과 막대한 유산을 상속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그가 사랑했던 80년대 대중문화 속에 힌트가 있음을 알린다. 제임스 할리데이를 선망했던 소년 ‘웨이드 와츠’가 첫 번째 수수께끼를 푸는 데 성공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현실에서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IOI’라는 거대 기업이 뛰어든다. 모두의 꿈과 희망이 되는 오아시스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  그리고 우승을 위해서는 가상현실이 아닌 현실세계의 우정과 사랑의 힘이 필요하기만 한데…


7. 플로리다 프로젝트


"안심하세요 나랑 있으면 안전해요" 플로리다 디즈니월드 건너편 '매직 캐슬' 에 사는 귀여운 6살 꼬마 '무니', 매직 캐슬과 그 주변 모텔들은 무니와 친구들의 놀이터이다. (영화와 맞는 제대로 된 줄거리가 없어서 설명으로 대체합니다.)


6. 쓰리빌보드


“내 딸이 죽었다”, “아직도 범인을 못 잡은 거야?”,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경찰 서장?” 세 개의 빌보드 광고판에 새겨진 엄마의분노, 세상을 다시 뜨겁게 만들다. 범인을 잡지 못한 딸의 살인 사건에 세상의 관심이 사라지자, 엄마 ‘밀드레드’(프란시스 맥도맨드)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마을 외곽 대형 광고판에 도발적인 세 줄의 광고를 실어 메시지를 전한다. 광고가 세간의 주목을 끌며 마을의 존경 받는 경찰서장 ‘윌러비’(우디 헤럴슨)와 경찰관 ‘딕슨’은 무능한 경찰로 낙인찍히고, 조용한 마을의 평화를 바라는 이웃 주민들은 경찰의 편에 서서 그녀와 맞서기 시작한다.


5.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누벨바그 거장 아녜스 바르다와 2018 타임지 선정 인플루언서 JR의 즉흥여행, 55살 나이차가 무색할 만큼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는 아녜스 바르다와 JR. 포토트럭을 타고 프랑스 곳곳을 누비며 마주한 시민들의 얼굴과 삶의 터전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하는데... 셔터가 눌리는 순간, 프랑스 최대의 갤러리가 완성된다!


4. 패터슨


미국 뉴저지 주의 소도시 ‘패터슨’ 에 사는 버스 운전사의 이름은 ‘패터슨’ 이다. 매일 비슷한 일상을 보내는 패터슨은 일을 마치면 아내와 저녁을 고 애완견 산책 겸 동네 바에 들러 맥주 한 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그리고 일상의 기록들을 틈틈이 비밀 노트에 시로 써내려 간다.



3. 어느가족


할머니의 연금과 물건을 훔쳐 생활하며 가난하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는 어느 가족. 우연히 길 위에서 떨고 있는 한 소녀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와 가족처럼 함께 살게 된다. 그런데 뜻밖의 사건으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각자 품고 있던 비밀과 간절한 바람이 드러나게 되는데…


2. 펜텀스레드


"내 사랑이 널 완성할거야" 1950년 런던 왕실과 사교계의 드레스를 만드는 의상실 우드콕의 디자이너 '레이놀즈'는 우연히 마주친 젊고 당찬 '알마'에게 첫눈에 반한다. '레이놀즈' 인생 최고의 뮤즈이자 유일한 연인이 된 '알마', 마치 환상처럼 화려한 인생을 살고 있지만 '레이놀즈' 가 만든 세상의 일부일 뿐인 그녀는 자신의 전부인 사랑을 걸고 그의 인생을 망치기로 한다. 나의 아름다운 뮤즈, 넌 누구지?


1. 더포스트


“우리가 보도하지 않으면, 우리가 지고, 국민이 지는 겁니다.” 1971년, 뉴욕 타임즈의 ‘펜타곤 페이퍼’ 특종 보도로 미 전역이 발칵 뒤집힌다. 트루먼, 아이젠하워, 케네디, 존슨에 이르는 네 명의 대통령이 30년간 감춰온 베트남 전쟁의 비밀이 알려지자  정부는 관련 보도를 금지시키고, 경쟁지 워싱턴 포스트의 편집장 ‘벤’(톰 행크스)은  베트남 전쟁의 진실이 담긴 정부기밀문서 '펜타곤 페이퍼' 입수에 사활을 건다. 결국 4천 장에 달하는 정부기밀문서를 손에 쥔 ‘벤’(톰 행크스)은  미 정부가 개입하여 베트남 전쟁을 조작한 사건을 세상에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최초의 여성 발행인 ‘캐서린’(메릴 스트립)은 회사와 자신, 모든 것을 걸고 세상을 바꿀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데… 1분 1초의 사활을 건 특종 경쟁 속,  세상을 뒤흔든 위대한 보도가 시작된다!


2018년 외국영화 베스트 (평론가별 순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