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뷰나루의 영화 감상실/영웅/히어로

[어벤져스 4] 북미 개봉일 확정 & 러닝타임 공개

반응형


영화 '어벤져스4' 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마블스튜디오는 지난 7일 홈페이지에

 카운트다운 시계를 공개했다.



 당시 기준으로 175일 남은 점을 고려하면

 북미 개봉일은 2019년 4월30일이며, 이는

 당초 발표했던 내년 5월 3일보다 며칠 더

 앞당겨진 일정이다.


 국내 개봉은 통상적으로 북미보다 하루, 이틀

 앞섰던 것을 생각해볼 때 문화의 날인 내년

 4월 24일이 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전해졌다.



'어벤져스 4' 는 지난 4월 개봉해 전 세계에서 

20억 4668만달러(한화로 약 2조 2900여억원)을 

벌어들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후속작이다.

어벤져스 4의 러닝타임은 시리즈 사상 

최장 시간인 3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 감독 : 안소니 루소, 루소 형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의 공동 감독 

'안소니 루소' 와 '조 루소' 형제가 어벤져스

 4편의 러닝타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들은 8일 (현지시간) 마블 스튜디오를 통해

 “어벤져스4의 러닝타임이 3시간으로 예정돼 있다” 

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가장 긴 영화가

 될 것” 이라고 예고했다. 올 4월 개봉한 ‘어벤져스3 : 

인피니티 워’ 의 러닝타임은 149분 (2시간 29분) 

이었으며 4편은 이보다 긴 180분 (3시간)이 될 전망이다.


(마블 스튜디오 사장 : 케빈 파이기)


영화를 연출한 '조 루소' 감독은 8일 인스타그램 

실시간 채팅에서 "'어벤져스4' 러닝타임은 현재까지 

3시간이다. 그것이 지켜진다면 우리는 3시간 버전을 

보게될 것이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확정은 아니다.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의 

최종 승인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또한 편집하는 과정에서 러닝타임이 짧아질 가능성

도 있다. 이에 루소 형제는 “현재 편집 과정의 중간

 단계에 있다” 며 “이번 영화에는 3000개 이상의 

VFX 장면들이 있다. 그것들을 편집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현재 어벤져스4 의 부제는 미공개 상태다. 

팬들은 '어나일레이션'(annihilation, 소멸),

 '엔드 게임', '인피니티 건틀렛' 등 추측을 

쏟아내고 있지만, 제작진은 이를 함구하고 있다.


또한 '어벤져스' 시리즈는 4편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의 은퇴설까지 

나오고 있어 이번 영화는 팬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벤져스4의 전작이자 3편인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악당) 타노스의 대결을 그렸다. 



마블 최초의 천만 관객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이후 3년 만에 개봉한 것으로, 

다시 한 번 천만 관객 (1121만 2710명, 영진위 제공)

을 동원해 명작 시리즈 타이틀에 손색이 없다는 호평을 받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