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나루의 세상 이야기/국제/국내 사회
2019. 8. 6.
태풍 프란시스코 오늘밤 부산 상륙… 북상 중
부산이 북상하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영향권에 들면서 항공기 운항 및 선박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6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기상청은 7일 아침까지 부산에 50∼150㎜, 많은 곳은 200㎜가 넘는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50㎜ 정도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산에는 평균 초속 10∼18m, 최대순간풍속으로는 초속 25m 정도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태풍에 따른 기상악화로 김해공항에서는 무더기 결항사태가 빚어졌다. 6일 오후 1시 기준 김해공항에서는 국내선 36편, 국제선 38편 등 모두 74편이 결항했다. 공항공사 측은 태풍이 근접함에 따라 결항하는 항공편이 더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