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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0.
기안84 공개사과 요구, 청각장애인 희화화?
장애인 인권 단체인 '전국장애인 차별 철폐연대' 가 웹툰 작가 '기안84' 에게 공개사과 요구를 했다. 10일 전국 장애인 차별 철폐연대(이하 전장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안84의 공개사과를 요구하며 '작가 기안84의 작품속 청각장애인을 희화화 시킨 표현에 대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입장' 이란 제목의 입장문을 게시했다. 이들이 문제삼은 부분은 기안84의 웹툰 '복학왕' 에서 청각장애인 캐릭터 '주시은' 이 등장하는 한 장면이었다. '복학왕' 에서 주시은은 말을 어눌하게 하고 부정확한 발음을 가진 청각장애인이다. 전장연 측은 해당 장면을 공개하며 “주시은이라는 캐릭터는 청각장애인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작품에서는 이 캐릭터가 말이 어눌하고 발음도 제대로 못하는 것도 물론 생각하는 부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