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나루의 세상 이야기/국제/국내 사회
2019. 1. 23.
비키니 등반가 사망, 사인은 저체온증
'비키니 등반' 으로 유명세를 탔던 대만의 유명한 등반가 우지윈의 사망에 여론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비키니 등반의 주인공 우지윈의 사망은 21일 홍콩 현지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비키니 등반 SNS스타로 유명해진 그는 대만 중부 난터우현의 '위산' 에서 조난 구조 요청 이후 실종됐다가 이틀만에 사망한 채 발견됐다. 우지윈은 스스로 구조 요청도 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는 지인과 통화에서 "계곡에서 발을 헛디뎌 20m 아래로 떨어졌다. 하반신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 라고 설명했다. 이후 연락이 끊겼으나 추락 후에도 얼마간 생존해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산악구조대는 사고 당시 악천후로 헬기 사용이 어려워 도보로 이동했으며 조난 신고를 접수받은 지 28시간 만에 우지윈을 발견했을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