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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9.
심석희 성폭행 폭로, 조재범 전 코치 추가 고소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22)가 1심(지난해 9월)에서 상습폭행 혐의로 징역 10월을 선고받아 구속수감 중인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심 선수는 2차 피해와 가해자 보복을 우려해 감내하고 있다가 뒤늦게 성폭행 피해 사실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심석희 선수는 지난달 17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조재범 전 코치 항소심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당일,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성폭행 피해사실을 처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에 따르면 심석희 선수는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 여름부터 4년동안 태릉선수촌과 진천선수촌, 한체대 빙상장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조 전 코치에게 성폭행과 강제추행을 당한것으로 전해지며 이와같은 내용은 지난 8일 보도를 통해 알려지게 됐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