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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31.
송해, 전원주 전통혼례 올린 사연은?
국민 MC 송해(91)와 배우 전원주(79)가 전통혼례의 주인공으로 변신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31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서 열린 어르신을 위한맞춤형 축제인 '락희거리축제' 의 하이라이트 이벤트로 송해와 전원주가 각각 한복을 입고 신랑, 신부로 분해 전통혼례식의 주인공으로 참여한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각각 전통 한복을 입고 신랑, 신부로 변신했으며 송해는 이날 함박웃음을 지으며 조랑말을 타고 등장했고 전원주는 연지곤지를 찍은 채 꽃가마를 타고 입장했다. 또 송해는 원로 코미디언 원재로, 함재욱과 함께 옛 결혼문화인 발바닥 때리기를 재연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전통혼례 이벤트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실버들의 홍대라고 불리는 락희거리는 지난 2016년 낙원상가에서 탑골공원까지 조성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