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나루의 세상 이야기/TV 프로그램
2018. 11. 1.
김수미, 시어머니 사망 이후 지옥같이 살았던 이유
‘인생다큐-마이웨이’ 에서 김수미가 시어머니 사망을 언급하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배우 김수미가 시어머니와의 남달랐던 고부 사이를 회상하는 모습이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 에서 11월 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10대 시절 일찍 부모님을 여읜 김수미에게 그녀의 시어머니는 또 다른 어머니가 되어주셨고, 부부싸움을 할 때는 아들 편이 아닌 며느리 편에 서주실 정도로, 두 사람은 남다른 고부간의 정을 나눴다. 그러던 어느 날 시어머니가 연극 포스터를 붙이려다 교통사고를 당했고, 사고 현장은 시신을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했다. 김수미는 "당시 시어머니의 시신을 안고 살려보려고 했다" 면서 "그 후 3년 동안 그야말로 지옥 같은 삶을 보냈다" 고 털어놨다. 환청과 우울증, 급기야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