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나루의 세상 이야기/국제/국내 사회
2018. 10. 14.
3분기 실업자 106만명으로 최대수준
3분기 기준 실업자 규모가 외환위기의 여진이 이어진 1999년 이후 최대 수준으로 치솟았고, 고용률 하락폭은 분기 기준으로 8년여 만에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고용의 질 악화를 무릅쓰고 단기 일자리 확대 카드까지 꺼내들었지만, 미·중 무역갈등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고용 개선을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통계청 자료등에 따르면 3분기 월평균 실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만 2천명 늘어난 106만 5천 명을 기록했으며, 3분기 기준으로는 지난 1999년 외환위기 여파가 남아있을 당시, 133만 2천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다. 실업자 규모가 100만명을 넘은 것은 19년 만에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기 실업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적은 이전에도 있었다. 그러나 보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