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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강성욱... 진술 조작 정황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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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치상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배우 강성욱이 사건 당시 진술을 조작한 정황까지 드러났다.


강성욱은 지난 2017년 8월 자신의 대학 동기와 함께 부산의 한 주점을 찾아 여종업원 2명과 함께 술을 마셨다. 



강성욱 일행은 “봉사료를 더 주겠다”며 동기의 집으로 장소를 옮겼고, 1명의 여성이 먼저 자리를 뜨자 남은 한 여성을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성범죄 혐의로 연행되던 경찰차 안에서 강성욱은 공범과 메시지로 진술 조작을 논의했다. 



“나는 침대에 누워 있던 걸로해” “문자 지워라”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실제로 그는 경찰 수사 초기에 “당시 침대에 누워 자고 있었다”는 거짓 진술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6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성욱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성범죄 논란이 불거지자 강성욱이 출연 중이던 채널A ‘하트시그널’ 측은 31일 오전 VOD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하고,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강성욱을 비롯한 시즌1 출연자 전원의 소개를 완전 삭제했다. 



조주연 역할로 출연했던 KBS2 ‘같이 살래요’ 측 역시 VOD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측도 강성욱 관련 클립영상을 모두 삭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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