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뷰나루의 세상 이야기/TV 프로그램

김영옥 변희봉에게 독설? 할미넴 위엄

반응형


‘나이거참’ 에 특별손님으로 등장한 김영옥이 변희봉과 막역한 사이임을 인증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나이거참' 에서는 변희봉과 김강훈 군이 뷔페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곳에는 변희봉의 지인 김영옥이 먼저와 있었다. 변희봉은 김영옥을 소개하며 "강훈이가 하도 날 무섭다고 해서 나보다 더 무서운 사람을 초대해서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보여주려고 했는데 내가 더 나쁜 사람이 됐다" 며 초대 이유를 밝혔다.



김영옥은 귀여운 김강훈 군에게는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면서도 변희봉에게는 "오늘 약속 잡은 건 넌데 늦게 오고 지X이야" 라며 두사람을 반겼다. 또 변희봉이 "얼굴이 좋은 걸 보니 시집가도 되겠어" 라고 말하자 김영옥은 "내가 과부냐. 여태 산 게 지긋지긋해" 라고 반박해 할미넴의 위엄을 과시했다.



이에 변희봉이 웃자 "네 치아가 튼튼해서 마치 잣 같다. 잣이 쏟아져 내리는 것 같다" 라고 독설을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또 김영옥은 강훈에게 "변희봉이 더 늙어 보이냐. 내가 더 늙어 보이냐" 고 물었고, 이에 강훈은 "비슷해 보인다" 고 대답했다. 변희봉보다 나이가 위인 김영옥은 강훈의 대답에 만족했다. 



또 변희봉은 음식을 떠온 강훈에게 “사라다를 왜 이렇게 조금 가져왔냐” 고 타박했고 그러자 김영옥은 "아무거나 먹어" 라며 변희봉에게 쉴 새 없는 독설로 할미넴 면모를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나이거참' 에 출연한 변희봉은 1942년 6월 8일생으로 1966년 MBC 2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으며, 함께 출연한 김영옥은 1937년 12월 5일생으로 1960년 CBS 5기 공채성우로 데뷔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