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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나루의 사적인 공간/뷰나루의 후기생활

눈 건강을 위한 영양제 '종근당 오큐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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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보호 복합 영양제, 종근당 오큐파워

 

먼저 글을 쓰기전, 나의 사족을 적어보겠다.

꽤 오랫동안을 사무직 업무를 해오면서,

눈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졌다.

물론 눈건강이 급격히 나빠진데에는

장시간 모니터를 봐야하는 사무직의 특성도 있겠지만,

도수가 맞지 않고 오래된 낡은 안경을 쭈욱

 써오며 생활해 온 것도 한 몫 했다.

 

눈 건강이 갈수록 더 나빠지고,

또 최근에는 비문증도 심해졌길래

불안한 마음에 안과를 방문해서

이것 저것 기본적인 검사는 다 해보았는데,

 

황반의 크기가 정상인에 비해 더 크고,

또 안구내에 혈관이 많이 좁아졌다고 했다.

비문증으로 인해, 의심될 수 있는 망막 박리 검사와

추가적으로 녹내장 검사까지 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당장 회사 업무로 인해 바로 검사할 수가 없었기에,

다다음주로 예약을 해놨는데, 부디 별 이상이 없었으면 좋겠다 ㅠㅠ

 

이런말하면 좀 그렇지만, 월급은 쥐꼬리인데...

아파서 나가는 돈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면 안되지 않겠나 싶었다.

눈을 포함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괜스레 조바심이 나며 불안한 마음에 지금부터라도

눈을 위하여 할 수 있는건 다해보기로 했다.

당장은 사무직을 관둘 수 없기 때문에,

컴퓨터나 전자기기는 될 수 있는한 최대로 피하고,

또 그런것들을 접할때는 멀리서 보는 습관을 가지기로 했다.

 

그리고 안과에서 기존에 쓰던 안경을 끼고 시력검사를 했을때

안경을 꼈음에도 불구하고 시력이 0.5, 0.8이 나왔는데,

그제서야 내가 맞지 않는 안경을 끼고 생활하고 있었단걸 느꼈다.

 

그렇기에 이번 기회에 안경도 다시 맞추기로 마음 먹었다.

사실 일할때나 TV볼때 빼고는 안경을 평소에 끼고 다니지 않는 습관때문에

굳이 안경을 새로 맞출 필요가 있을까? 해서, 안맞춘 것이였지만

 

이게 나의 근시를 더욱 더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 것 같기도 해서,

안경원에 가서 도수를 다시 재보니 기존에 렌즈를 맞췄을때 쟀던 시력보다

세단계나 더 떨어졌다고 했다.. .오 마이 아이즈 ㅠㅠ

 

슬프지만, 갑자기 너무 도수가 높아지니 어지러운 것 같아서

두단계만 높여서 새로 안경을 맞추게 되었다.

유행을 타고 싶진 않았지만, 동그란 안경이 너무 써보고 싶어서

기존에 뿔테안경은 잊고, 동그란 안경으로 맞추게 되었다.

 

 

도수가 너무 높아져서 그런지, 눈이 더 작아보인다 ㅠㅠ

슬프지만 별 수 없다. 이제부터는 웬만하면 안경을 열심히 끼고 다녀야겠다.

(다만, 계단 내려갈때는 안경을 끼면 계단이 두개로 보여서 위험하기 때문에 끼지 않겠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약국에 들려서 눈건강을 위한 영양제를 샀다.

요즘은 영양제에 눈에 좋은 성분뿐만 아니라,

다른 영양성분들도 복합적으로 함께 들어있어서

영양제를 이것저것 먹을 필요가 없어서 좋은 것 같다.

인터넷에서 뭘살까 고민하다가, 동네 약국에서 그 제품 이름을 말했는데

그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나온거라고 약사님이 이걸 추천해주셨다.

 

 

 

종근당 오큐파워

루테인 성분과, 눈에 필요한 비타민 A성분

그리고 항산화작용을 하는 비타민C와, 비타민E

추가적으로 아연성분까지 들어있는 복합 영양제이다.

 

 

가격은 좀 쎄다, 6마넌이나 하지만... 이 한박스가

3개월치이고 한달치에 2마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에도 눈 영양제를 산적이 있었다.

나때문이 아니라, 가족이 라식수술을 해서

시력보호를 위해서 선물용으로 사줬던건데

결국 먹지 않고 한박스나 넘게 버렸던 기억이 있다.

너무 돈도 아깝고 그뒤로 먹지 않다가,

이번 기회에 나를 위해서 사게되었다.

나를 위해서 산거니만큼 나는 열심히 먹어야지.

 

 

이런분들께 권한다!

 

눈의 보호와 눈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하며,

약해진 눈에 영양을 공급하고, 또 책과 컴퓨터를 많이 보는 직장인

스마트폰 이용하며, 눈의 사용량이 많고, 시야가 흐릿한 분.

정말 나를 위해 딱이구만 ㅠㅠ

 

 

주원료는 루테인과, 비타민A,C,E, 아연이며,

부원료는 눈에 좋은 베리추출물과 결명자 등등이 있다.

 

 

안그래도 황반이 뭐 어쩌고 저쩌고 하단 소리를 들은지라...

황반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니 딱이다 싶었다.

또 야맹증도 심한 내게,  딱 좋은 효과들이 적혀 있었고

항산화 작용까지 해준다니까,  비록 추천받아서 산거지만

사와서 먹으면서 잘 샀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양제 한알에 기능이 많아서 좋은 것 같았다.

비타민C 영양제를 먹어오고 있었는데, 굳이 따로 먹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아연과 비타민A는 1일 영양소기준치를 충족시켜준다.

 

 

이렇게 한박스안에 두개의 병이 들어있다.

위에 세달치라고 적어놨는데 왜 병이 두개밖에 없냐고 한다면,

한병에 알약이 45정씩 들어있기때문에,

45정+45정씩 하면, 총 90알이며,

이는 하루에 1알씩 먹는다고 치면

약 3개월치를 먹을 수 있는 셈이니, 세달분이 맞다.

 

 

알의 크기가 그렇게 크거나 굵지 않아서 먹기 편하다.

또 아무 맛도 안나는 무향이기때문에 먹고나서도 목넘김이 깔끔하다.

기존에 샀다가 버렸다고 한 제품은 알이 좀 굵어서 먹었을때

목에 턱턱 걸릴때가 있었다.

거기다가 특유의 향까지 나서 그게 한번 목에 걸리면

그 맛이 한동안 안사라지고 계속 느껴져서

속이 좀 거북했었다. ㅠ 먹기가 두려웠다고 할까;;

 

그래서 그런지몰라도 버리게 되었지만

이거는 꼬박꼬박 먹고 절대 버리는 일이 없게 할것이다!

왜냐면 나를 위해 산것이니까,

내 눈을 이제부터라도 지켜주고 싶다 ㅠㅠ

미안하다 눈아 혹사시켜서;;

앞으로는 관리 잘 해줄게...

요새는 쥬스도 당근쥬스만 먹잖니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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