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역 NC 백화점 '아시아문'
요 몇일전부터, 우연히 보게 된 '꿔바로우' 사진..
그뒤부터 꿔바로우 푹 빠져서 노래를 부르고 다녔다.
그러다 근처에 어디 먹을만한데가 없을까 찾아보다가
분당 야탑역 NC백화점에 있는 '아시아 문' 을 찾아냈다.
다른 곳도 있었지만 여기가 꿔바 가격이 싸서
더욱 더 가야겠다 싶었음!! ㅎㅎ
킴스클럽 말고, 엔씨백화점 7층으로 오면
에스컬레이터 바로 코앞에 있다!
안에 꽤나 자리가 넓다.
우리는 창가 자리에 앉았다!~
예쓰! 난 창가자리가 조아!
여기는 물도 무슨 차 끓인 물인가봄.
아시아문은 이름처럼 '아시아 음식' 을 파는데,
대표적으로 쌀국수와, 내가 먹으로온 꿔바로우가 있다 흐흐
아시아문의 '만원의 행복' 세트!
평일만 이용 가능하다.
저 세트 안에 음료까지 공짜!
가격 진짜 저렴하죠잉?
꿀조합 올데이 세트 메뉴!
이거는 언제든지 주문 가능한건 갑다.
가격이 조금 더 오른 대신에 더 많은 종류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다.
우리는 만원의 행복 세트와,
쌀국수 라지를 추가로 시켰음.
먼저 쌀국수와 새우볶음밥 등장!
우오오오오~ 맛있을 것 같하!
역시! 새우볶음밥은 진리다.
진짜 맛있었다.
볶음밥의 극강의 맛이었다.
특히 저 위에 올려진 저거 후레이크인가?
완전 바삭바삭해서 과자같았다.
볶음밥이랑 곁들어서 먹으니 고소하고 담백했다.
쌀국수~
쌀국수도 평균 이상의 맛!
쌀국수가 국물맛도 깔끔했고,
면과 야채의 양이 조화를 잘 이뤘다.
하지만 이 둘로도 대체 불가한 것이 있었다!
한참 먹고 있을때쯤 나온 꿔바로우! 꺄아아악
나는 여기 꿔바로우가 싸서 솔직히 맛을 기대 안했는데
와 진짜 이건 와 감격 그 자체...
아니 원래 이거 자체가 어딜가나 다 맛있는건가?
진짜 생에 처음 먹어본 거였는데
너무 맛있어서 진짜 행복했다.
저 탕수육 소스도 진짜 하나도 안시큼(?)하고
딱 적당히 새콤하고 또 엄청 달거나 하지도 않고
여러모로 소스가 적당하니 맛있었는데,
더 맛있는거는 저 쫀득하고 바삭한
튀김옷을 입고 있는 탕수육 고기 그 자체!!!
진짜 소스를 묻혀도 바삭거리는 이 식감...
와 이래서 꿔바로우 하는구나..
원래 어딜가나 다 맛있는건가요 이거?
겉은 바삭하고 속은 고기로 가드윽~ 차있다.
바삭하면서 쫀득한 맛 진짜 맛있음.
특히 밑에 숙주랑 같이 먹으면
숙주가 아삭 아삭해서 고기의 물리는 맛을 딱 잡아준다.
아 너무 맛있어서 결국 하나 더
추가로 시켜먹음ㅋㅋㅋㅋㅋㅠㅠ
진짜 이거 먹는 소원 제대로 성취하구 왔다.
배터지게 잘 먹고 왔습니다~ ㅎㅎ
여기는 진짜 고민 없이 다음에도 또 갈거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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