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꽉꽉 채워 딜리셔스~! 매직 박스 (Magic Box)

 

 

 

요번에 KFC에서 아주 핫한 New 세트 메뉴를 출시했대서 가보았다.

그것은 바로 4900냥이면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다는

꽉꽉채워 딜리셔스~ KFC의 매직박스 (MAGIC BOX!) 콤보다.

 

 

참~ 메뉴 이름은  '매직박스'  그 안에서

롱치킨샌드, 치킨불고기, 트위스터박스로 나뉜다.

나 처음에 잘 몰라서 꽉꽉채워 딜리셔스로 달라고 해야하나? 고민했ㅋㅋㅋㅋ

하지만 곧 매직박스라는 것을 알았지! ㅋㅋㅋㅋ

(혹시 모르니 참고하시라는 의미로 적어봄;;)

 

 

 

으아~ 보기만 해도 푸짐 푸짐!!

5천원 안되는 이 가격안에서

치킨, 치킨너겟, 감자튀김, 햄버거, 음료

몇가지가 들어간게냐~ 이래서 배불러서 남긴단거구나.

 

참, 내가 간 KFC는 음료 기계가 아예 매장 한가운데 있더라.

다른데도 그런건가? (KFC는 처음이라서...;;)

그래서 자기가 먹고 싶은 음료로 초이스해서

또 부족하면 더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정말이지 착한가격.

버거보다도, 그 구성품에 관심이 있던터라,

햄버거는 평소 좋아하는 치킨 불고기로!

 

이게 엄청 인기가 많나보다 ㅠㅠ

한참이나 기다렸다. ㅠㅠㅠㅠㅠ

한 20분 기다린듯...

 

 

정말 KFC 매직박스의 최강자라고 추천하고 싶은 이거!!

이 치킨 너겟 진짜 맛 장난아니다.

완전 치킨인데 부드럽고 퍽퍽하지 않은 살!

튀김옷도 딱딱하지도 않고 부드럽고 촉촉하다.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어떤분은 아예 저 너겟으로만 엄청 시키시더라는...

KFC의 너겟이 이렇게 맛있는지 처음 알았다.

그리고 감자튀김도 대박임;;

완전 통통해서 바삭해서 고소고소~

감자튀김도 넘나 맛있음.

 

 

그리고, 케엡씨의 주 모델이라는 치킨!

 

음... 그러나, 치킨텐더는 좀 실망스러웠;;

튀김옷은 딱딱해서 이가 아팠음.

안에 닭고기도 좀 퍽퍽한 느낌?

오히려 너겟의 치킨이 더 촉촉한것은 뭘까?

 

마찬가지로 치킨 불고기 버거속에 들은 치킨 역시도

튀김옷이 딱딱하니, 살도 푸석해서 먹기 힘들었다.

그래도 전체적인 구성과, 전체적인 맛은 대체로 괜찮은 편!

 

 

 

가장 맘에 드는 것은, 보통 햄버거 세트는 햄버거, 감튀, 콜라 끝이라서

이것저것 먹을게 없다. 걍 햄버거 먹다 감튀 먹다 목막히면 콜라.

 

근데 이거는 처음부터 아 뭐부터 먹을까~ 행복하게 고민스럽고 ㅋㅋㅋ

감튀먹다가, 너겟먹다가, 버거먹다가, 치킨먹다가, 음료도 마시고 ㅋㅋㅋㅋㅋ

진짜 입이 행복했던 시간인듯...;;

 

그리고 너겟과 감자 튀김이 맛있어서, 대체적으로 맛있게 잘 먹은 듯.

가격대비 양 푸짐한것은 이루말할 수 없음.

(나는 오기로 다 먹어치웠닥 크헤헤헤)

 

그리고 치킨 맛은 원래 그런건지...

그날 상태가 그랬던건지 모르겠지만,

 

패스트푸드점은 어떤날은 진짜 바삭하고

 맛있는 튀김류를 맛볼 수 있고,

또 어떤날은 눅눅, 딱딱한 튀김류가 나오듯이...

복불복적인 면도 없지 않다고 생각하니깐,

 

그거에 비례했을 때 전체적인 맛은 괜찮다고 본다.

물론 구성은 그냥 갑 of 갑이구요.

돈 없을 때 이것저것 먹고 싶을 때 강추!!!!